시도때도 없이 살아나는
나의 입맛을 돋구는 "봄동무침" 만들기
2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인 봄동.
2단을 천원에 샀다.
개이득.
봄동 겉절이는 오래 두면 맛이 덜하므로
많은 양을 만드는 것보다는
봄동겉절이와 함께
봄동된장국을 만들어먹으면 좋다.
(오예 봄동파뤼)
봄동된장국 레시피는 요기↓
그럼 개이득 본 봄동무침을 만들어보자.
<재료>
봄동 1단 반, 고춧가루 3스푼, 맛소금 1티스푼,
액젓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1.5스푼,
참기름 1스푼, 깨 적당히
<조리과정>
1. 봄동을 손질한다.
2. 넓은 대야에 봄동을 담는다.
(저 정도의 여유는 있어야 양념이 바깥으로 튀지 않음)
3. 고춧가루 3스푼, 맛소금 1티스푼, 액젓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1.5스푼을 넣고 버무려준다.
+ 맛소금은 소금으로 대체 가능
+ 내가 맛소금을 넣은 이유는 감칠맛 때문임.
(음식은 역시 MSG지)
+ 소금은 한번에 다 넣지 말고 간을 보며 넣는 걸 추천.
4. 참기름 1스푼, 깨 적당량을 넣고 마무리한다.
5. 완성 된 봄동무침
새콤달콤 자꾸만 손이 가는
아주 맛있는 봄동무침이었다.
그리고 참기름의 고소함이 매우 강했다.
참기름을 안넣으면
깔끔한 맛의 김치겉절이st이 되고
참기름을 넣으면
고소한 나물무침st이 된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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