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는 그냥 그런 "다래면옥"

 

 

경기 광주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함흥냉면집인 다래면옥에 방문했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인데

네이버에는 영업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라고 적혀있으니

확인 후 방문하는게 좋겠다.

 

 

이곳의 메뉴판이다.

 

우리는 오후 8시쯤 갔더니

갈비찜은 마감되서 주문이 안된다길래

비빔냉면과 왕만두를 주문했다.

 

(참고로 여기는 냉면보다는

갈비찜, 갈비탕이 괜찮다고 함)

 

 

 

무절임과 단무지, 만두용 간장이 나왔다.

무절임과 단무지 모두

시판제품을 사용하는 것 같다.

 

 

 

 

 

비빔냉면이 나왔다.

양념맛이 깔끔했으며 간장베이스로 만든 것 같고

면은 함흥냉면 치고 미세하게 두꺼운 편이었다.

 

뒷맛이 꽤 많이 매콤했으며

조금은 덜 매워도 좋을 것 같았다.

 

고기고명으로는 사태가 들어가는 것 같고

육수로 사용한거치고 고기가 그렇게 퍽퍽하지는 않았따.

 

 

온육수를 요청했더니 다 떨어졌다며

냉육수를 가져다주셨다.

냉육수를 새콤하면서 청량감이 느껴지는게

동치미 국물에 간장을 살짝 탄 것 같은 맛이다.

 

 

 

만두는 5개가 나온다.

 

단면은 이렇게 생겼다.

맛은 무난했지만, 공장표 만두 같아서

특색이 있다거나 하는 맛은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맛이 나쁘지는 않지만

굳이 또 먹으러 갈 정도의 맛은 아닌 듯.

 

 

 

 

 

 

 

<매우 주관적인 나의 총평>

 

굳이.

 

재방문 의사 없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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