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보다는 매장으로 가야하는 "크래프트한스"

 

 

크리스피치킨을 애정하는

토실군의 눈에 띈 크래프트한스.

 

 

한스 크리스피 치킨의 가격은 17,000원이다.

(+ 배달팁 2,000원)

 

 

 

레몬껍질이 들어가 상큼한 수제 치킨무,

양파가 들어간 코오슬로, 양념소스가 함께 왔다.

치킨무는 그냥 치킨무였고

코오슬로는 요거트가 들어가서 낯선 맛이었고

양념소스는 쏘쏘했다.

(그냥 치킨무나 더 주시지)

 

 

 

 

 

 

영어가 적힌 유산

파슬리와 로즈마리까지 더해져

좀 있어보이는

 

크리스피 치킨이다.

 

크리스피답게 맛은 매콤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크리스피치킨의 맛은 아니다.

 

치킨마루 크리스피 치킨보다는

보드람치킨 쪽에 가까운 맛이다.

(크리스피는 치킨마루가 짱인디)

 

 

보드람치킨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을 것 같고

나같이 안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별로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크래프트한스는 크리스피보다는

갈릭치킨이 맛있다고 한다.

 

+ 참고로, 여기는 치킨 말고도

소세지, 감바스, 피자, 나쵸, 감튀 등

다양한 맥주안주를 파는 호프집이라서

꼭 치킨을 안시켜도 됨.

 

 

 

크래프트한스는 수제맥주로 유명한

인기 프랜차이즈인데

 

배달로 시켜서 그런가

치킨이 보드람 스타일이라서 그런가

 

생각보다 맛이 아쉽다.

 

 

 

 

 

<매우 주관적인 나의 총평>

 

로즈마리랑 파슬리 얹은 보드람치킨.

 

수제맥주 먹으러 매장으로 가봐야하나?

(근데 딱히 땡기는 안주가 없다)

 

 

재주문 의사 없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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