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발탄 퀄리티에 가격은 절반인 "양대감">
'양대감600 동탄점' 들어가기 전.
주차는 빌딩건물에 할 수 있어요.
간이 메뉴판.
작년초보다 가격이 조금씩 올랐지만
그래도 다른곳보다 많이 저렴한 가격.
메인 메뉴판.
(300g 단위로도 팔아요)
금요일 좀 이른시간에 갔더니
테이블이 한적하다.
(다 먹고 나올때 쯤에는 꽉 찼다는)
이곳은 가스불, 활성탄이 아닌,
'참숯'을 쓰고 있다.
(가스불처럼 숯에 불을 붙이는 과정이 있는데
이때 시간이 조금 소요 됨)
숯에 불을 붙이는 동안
반찬들이 나왔다.
샐러드 / 명이나물 / 콩나물무침 / 심하게 익은 파김치 /
씻어낸 볶은 묵은지 / 동치미 / 청양고추 들어간 간장소스
반찬들은 그냥 쏘쏘.
(간이 안맞거나 좀 심하게 익은 반찬들이 있었음)
양대감의 별미인
간장소스+청양고추
기름진 부위를 먹다보면
자칫 느끼해져서 많이 못 먹을 수도 있는데.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소스.
소 내장구이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알싸한 청양고추와 짜지않은 간장.
우리가 주문한 특양300g + 대창300g
(특양300g + 대창300g = 45,000원)
일하시는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불판위에 특양을 먼저 올려주신다.
특양이 다 구워질 때쯤
대창을 올려 구워주신다.
다 구워진 특양과 대창.
먹다보니 간에 기별도 안가
소막창300g 추가 주문.
(소막창300g 23,000원)
+ 소막창, 돼지막창은 오븐으로 초벌되서 나오므로
15분전에 미리 주문해야 함.
이걸 몰랐던 우리는
막창을 기다리느라 흐름이 끊겨 아쉬웠음.
(기껏 신나게 워밍업 해놨더니ㅋㅋㅋ)
맛있게 구워지고 있는 막창.
(묵은지를 구우면 더 맛있을까 싶어 열심히 구워 봄.
굽기는 쉽지 않았으나 맛에는 별 차이가 없음)
치즈양밥으로 마무리.
(치즈철판양밥 2인분 12,000원)
양대감에서 양밥을 처음 먹는거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냥 치즈 얹어진 김치볶음밥이었다.
맛은 있다.
<매우 주관적인 우리의 총평>
오발탄 퀄리티에 가격은 그의 절반인
가성비 매우 좋은 양대창집.
소 부속구이가 땡긴다면
양대감을 적극 추천함.
재방문 의사 있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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