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화교분이 운영하는 "촬땐숯불양꼬치">


술을 즐겨마시는 친언니의 강력추천으로

가보게 된 촬땐숯불양꼬치.


지난번에 가게 앞까지 갔다가 굳게 닫힌 문에

 급하게 검색해서 감사한 양을 갔었는데..


감사한 양 갔던 후기는 아래 링크 클릭




그래서 더 큰 기대를 갖고 방문하게 된 이곳.


가게 앞 사진이다.


평일 저녁에 갔는데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벽에 붙은 메뉴판도 찍어주고


기다리니 숯불이 도착했다.



밑반찬으로 양파장아찌와 짜샤이가 나온다.

앞접시에 소스가 기본으로 셋팅되어있다.

그래서 고기를 앞접시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소스가 묻는다.

(소스 안묻은 고기도 먹고 싶었는데ㅠ)


테이블 한쪽끝에 위치한 여러종류의 조미료들.



우리가 기본양꼬치와 양갈비살을 주문했다.



마늘은 약한불에 천천히 구워야하므로

맨끝에 끼어주고.


양꼬치도 골고루 끼어준다.



잘익은 양꼬치는 위에다 올려둔 뒤

천천히 즐기면 된다.

기본양꼬치나 갈비살이나 둘 다 너무 맛있다.

불이 세서 그런지 생각보다 양꼬치도 빨리 익는다.

1년 미만의 양고기만 사용한다고 적혀있는데,

그래서인지 양고기 특유의 향이 강하지는 않았다.



기본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찾아보니


참깨와 쯔란이었다.

통쯔란보다 가루쯔란만 넣는게 더 맛있다.




후식으로 주문한 옥수수냉면 \6,000

양꼬치 먹고 느끼한 속을 개운하게 만들어 준다.

옥수수냉면의 맛은 괜찮았.

특이한 점은 토마토가 들어있다는 것.

온면도 있던데 어떨지 궁금했음.


감사한양에 냉면이랑 비슷한 듯 다른 맛이었음.

(감사한양의 냉면은 무생채가 들어감)



꿔바로우 \15,000

꿔바로우는 바삭하고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달짝지근하고 산미가 많이 느껴졌다.

하나는 양이 너무 많아, 반씩도 팔았으면 좋겠다.



물만두 \6,000

중국식 물만두는 어떨까 싶어서 주문해봤다.

우리가 알고있는 얇은피의 물만두가 아니라

중국식 물만두라서 그런지 피가 많이 두꺼웠다.

피가 두꺼워서 맛은 그냥 쏘쏘.






<매우 주관적인 우리의 총평>


양꼬치는 2차로 가기에 좋은 메뉴인 줄 알았는데,

한끼 식사로도 훌륭한 메뉴였다.


재방문 의사 있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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