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도 안되는 이 가격 '한접시에 천원' >
NC백화점 8층 푸드스트리트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시선.
자리에 앉으면 장국을 가져다 주고
그외에는 모두 셀프이다.
생와사비의 퀄리티가 매우 좋다.
레일에 없는 메뉴는 요청하면 된다.
판매하지 않는 메뉴들은
별도의 표시를 해놓으면 좋겠다.
(참고로, 점성어초밥은 팔고있지 않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먹어보자.
먼저, 연어초밥이다.
밥양이 적은 게 특히 마음에 든다.
뱃살부위의 연어초밥도 있고
잔뜩 기교를 부린 연어초밥도 있다.
연어의 퀄리티가 매우 괜찮다.
연어초밥만 먹으러 와도 괜찮을 듯 하다.
양파에 타르타르소스를 얹은
개운한 맛의 연어초밥도 있다.
토치로 겉면을 굽고 소스를 뿌려
불맛이 느껴지는 연어직화구이초밥도 있다.
연어가 너무 맛있어서
생연어 → 직화구이연어 → 양파소스연어
이 순서대로 먹으면 무한으로 들어간다.
기본에 충실한 연어초밥을 먹고
연어직화구이초밥으로 부드러움&느끼함을 극대화 시킨 뒤
양파소스연어로 입가심을 하면 굳.
다음으로, 광어와 광어지느러미초밥이다.
신선한 초밥을 먹고 싶어서
셰프님께 따로 주문해서 받았다.
센스있게 초밥 갯수만큼 접시를 겹쳐서 주신다.
타고와사비 군함말이 이다.
타코와사비는 간이 쎈 편이다.
그렇게 맛있지는 않지만
올 때마다 한개씩은 꼭 먹게 되는데
코끝이 찡해지는 기분을 느끼려고 먹는 것 같다.
비주얼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낚아챈 소고기직화구이초밥.
괜히 집었다.
레일에 돌고 돌아 차갑게 식은 소고기가
내 입맛을 버려놨다.
참고로, 락교와 생강절임은 따로 판매하고 있다.
(왜 반반은 없나요)
캔맥주도 판매하고 있다.
(맥주의 종류는 저기 보이는 카스인가봄)
초밥을 배불리 먹고
쌓아놓은 접시를 보니 뿌듯하다.
(토실군은 사진을 찍고 더 먹었다는...)
+ 스시선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반부터 오후 10시.
(브레이크타임은 4시부터 5시반)
포장메뉴도 있어요
<매우 주관적인 나의 총평>
지난번에는 별로였는데
이번에는 괜찮네.
재방문 의사 있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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