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하는 마음으로 "갈색 팽이버섯전" 만들기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흰 팽이버섯은 일본 품종으로

종자로열티만 연 10억원 이상이

일본에 지불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3년간의 연구 끝에

갈색 팽이버섯을 개발했다고 한다.

 

 

갈색 팽이버섯은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면역력을 높이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일반 팽이버섯보다 1.6배가 높으며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샐러드를 비롯한

각종 요리에 활용도가 좋다고 한다.

 

 

 

그럼 만드지 않을 이유가 없는

갈색 팽이버섯전을 만들어보자.

 

 

 

<재료>

  

갈색 팽이버섯 1봉, 양파 1/2개, 계란 3개, 소금 3꼬집

 

 

 

<조리과정>

 

 

1. 갈색 팽이버섯을 준비한다.

 

귀엽게 생겼다.

(가격은 1봉에 1,390원으로

흰 팽이버섯과 같음)

 

 

2. 밑둥은 잘라서 버리고

팽이버섯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3. 물에 가볍게 헹궈준 뒤

체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다.

(버섯은 씻지않고 사용하는게 좋다는데

나는 그냥 헹궈서 사용함)

 

 

4. 양파 1/2개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5. 손질한 팽이버섯과 양파를 담고

계란 3개, 소금 3꼬집을 넣고 잘 섞어준다.

 

 

 

 

 

 

 

6.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달궈지면

수저로 반죽물을 떠서 올려준다.

+ 수저로 뜨기전에 반죽물을 한번씩 섞어줘야

재료와 계란물이 적절히 균형을 이룸.

 

 

7.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익혀주면 끝.

(팽이버섯 1봉으로 전이 13개 나왔는데

토실군이 계속 집어먹는 바람에 저거밖에 안남음)

 

 

8. 완성 된 갈색 팽이버섯 전

 

갈색 팽이버섯이 들어가서

쫀득쫀득하니 씹는 식감이 좋고

양파가 들어가서 달달하고 부드럽다.

 

맛과 향은 흰 팽이버섯이랑

별 차이가 없는데 식감은 더 좋아서

갈색 팽이버섯이 더 매력적인 것 같다.

 

(색도 은은한 갈색이라 그럴싸해보임)

 

 

 

그럼 갈색 팽이버섯 먹고 다들 건강해지셈.

(애국짤 찾으니까 이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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