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 좋은 "참나물 겉절이" 만들기

 

 

봄을 대표하는 봄나물이 몇가지 있는데

봄동, 취나물, 씀바귀, 돌나물, 냉이, 두릅 등이 있다.

 

 

읭? 참나물은???

 

그렇다. 참나물은 봄나물이 아니다.

 

참나물은 8~9월이 제철인 나물로

비닐하우스 기술의 발달로

봄에도 참나물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토실댁의 지식이 +1 상승했습니다)

 

 

그럼 비닐하우스 출신

참나물 겉절이를 만들어보자.

 

 

 

<재료>

  

참나물 1봉, 고춧가루 1.5스푼, 진간장 1스푼,

설탕 1스푼, 식초 2스푼, 참기름 1스푼, 깨 1스푼,

( + 다진마늘 0.5스푼, 연두 0.5스푼 )

 

취향에 따라 다진마늘, 연두는 생략 가능.

 

 

<조리과정>

  

1. 참나물을 깨끗이 헹궈준 뒤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2. 참나물에 고춧가루 1.5스푼, 진간장 1스푼,

다진마늘 0.5스푼, 식초 2스푼을 넣고 섞어준다.

 

 

 

 

 

 

 

3. 설탕 1스푼, 참기름 1스푼, 깨 1스푼,

연두 0.5스푼를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 설탕을 나중에 넣은 이유는 깜빡해서고,

부족한 간은 감칠맛도 줄겸 연두로 했는데

소금이나 진간장으로 해도 됨.

 

 

4. 완성된 참나물 겉절이다.

 

깨까지 뿌려주면 진짜 끝.

 

사진에서도 느껴지듯

참나물 같은 나물류는 양념을

빠르고 민첩하게 해야지 숨이 안죽는데

나는 그러하지 못했다.

 

그래도 맛있으면 됐지.

 

 

(+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진마늘, 연두를 빼고 만드는게 좋겠다)

 

 

 

마지막으로 참나물 무칠 때

가장 중요한건 뭐댜?

 

 

스피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