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보면 은근히 중독되는 "트러플오일 파스타" 만들기

 

 

토실군이 짜파게티에 넣고 싶다며

트러플오일을 사달라고 한지도 어언 두달.

 

이제는 정말 사줘야할 것 같아서 큰맘먹고 사줬는데

 

짜파게티에 한번 뿌려먹고는

"아~ 이런맛이구나? 괜찮네" 하고 끝.

 

 

남은 오일은 어쩌라고..

 

 

그럼 토실군이 괘씸해서 찌개에 넣을 뻔 한

트러플오일로 파스타를 만들어보자.

 

 

 

<재료>

  

(2인분) 올리브오일, 파스타면, 마늘 10알, 베이컨 120g,

새우 15~20마리, 트러플오일, 트러플소금, 날치알

 

+ 트러플소금, 날치알은 필수 아님.

 

 

<조리과정>

  

1. 트러플오일과 소금을 준비한다.

(트러플오일 파스타를 만들 때는

트러플오일만 있어도 되지만

집에 소금도 있길래 같이 준비함)

 

 

트러플오일 & 트러플소금에 관련 정보는 ↓

 

트러플 오일 추천 '아르티지아니 화이트 트러플 오일 & 사비니 트러플 소금' 솔직 후기

트러플(Truffle)은 홀, 슬라이스, 소금, 오일, 페스토, 버터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있고 브랜드도 많아서 고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가장 기본적이고 활용도가 좋은 소금과 오일을 추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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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늘을 편으로 썰어준다.

 

 

2. 베이컨은 끓는물에 30초간 데친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내가 사용한 제품은 요거 ↓

(마켓컬리에서 3,980원 주고 산 존쿡 델리미트 제품임.

같은 브랜드에서 나온 '전G베이컨'보다

컨츄리베이컨이 더 기름지고 맛있음)

 

 

 

3. 냉동새우는 찬물에 담가서 30분간 해동하고

새우는 취향에 맞게 손질해준다.

 

냉동새우 가격 및 기타정보 ↓

더보기

내가 사용한 새우는 홈플러스 제품이고

 

사이즈는 왼쪽이 M이고 오른쪽이 XL이다.

 

새우의 꼬리에는 물주머니가 있어

조리 중에 기름이 튈 수 있으므로

사진 속 노란부분을 제거해야 한다.

(내껀 손으로 뜯었더니 껍질만 벗겨짐.

속살 개이득)

 

 

4. 날치알은 소주에 담가두어

비린내를 제거하고 물기를 빼준다.

 

내가 사용한 날치알은 요거 ↓

(홈플러스에서 16,900원 주고 산건데

50g씩 6개로 소분되어있음.

개별포장되어 있어서 사용하기 편하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고 날치알도 약간 비림)

 

 

 

 

 

 

 

5.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넣고

마늘이 노릇해질 때까지 볶는다.

 

 

6. 베이컨과 새우를 넣고

재료들이 익을 때까지 볶는다.

 

 

7. 끓는물에 소금 1티스푼과

스파게티면을 넣고 10분간 끓여준다. 

(면은 제품마다, 조리환경마다 익는 시간이

다르므로 단면을 중간중간 확인하는게 좋음)

 

 

8. 면과 면수 1국자, 트러플 소금 한꼬집을 넣고

2~3분간 더 볶아준다.

(소금간은 각자의 기호에 맞게 하면 됨)

 

 

9. 접시에 담아 날치알을 얹고

트러플 오일을 한바퀴 둘러주면 끝.

(트러플오일은 맨 마지막에 넣어줘야

향이 진하고 강하게 느껴짐)

 

 

10. 완성 된 트러플오일 파스타

 

 

트러플 향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만들어 먹어야 함.

 

은은하게 느껴지는 트러플 향도 좋고

재료들과도 잘 어우러져서

트러플 오일을 계속 추가해서 먹음.

 

 

날치알은 음..

 

개인의 선택에 맡기겠음.

(내껀 좀 비렸음)

 

 

 

 

+ 오일파스타에 피클도 곁들이면 더 맛있지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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