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광고를 보면서

누워있는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궁금했는데

 

마침 동네에 세라젬 웰카페가

오픈했다길래 방문해봤다.

 

10월이 세라젬 창립기념달이라서

이런저런 행사를 많이 하고 있었다.

 

 

동탄호수공원 직영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이고

마스터 체험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가능하다고 한다.

 

 

카페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카페 내부가 커서 답답함은 없지만

1층에 테이블이 몇개 없기때문에

순수하게 카페를 이용하기 위한 방문객들은

자리잡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2층의 공간에는 다른 액티비티를

구상 중이라서 출입을 막아놓았다고 한다.

 

 

내부 인테리어에 엄청 신경을 쓴거 같은데

천장에는 하늘과 구름 영상이 나오고

구석에 있는 상담석에는

숲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의 영상이 있다.

 

한쪽 벽면은 특이한 조형물로 꾸며놨는데

조형물 때문인지, 등받이가 없는 의자 때문인지

사람들이 기피하는 자리같았다.

 

입구쪽에 위치한 큰 테이블 위로는

나무가 통으로 매달려있다.

 

 

 

세라젬 웰카페에서 마스터 체험을 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매장에서 접수를 하고 순서를 기다렸다가

다른 사람들과 사이좋게 체험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네이버로 예약해서 기다림 없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체험하는 방법인데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는게 웨이팅도 없고

조용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더 나은 것 같다.

 

 

예약방법은, 네이버에서 "세라젬 웰카페"를 검색한 뒤

예약버튼을 누르고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끝.

(프라이빗룸은 최대 2인같은데

혹시몰라서 요청사항에 2인 예약이라고 적음)

 

 

일반 체험실은 이렇게 생겼고

 

 

일반체험실 옆으로 프라이빗룸이 있다.

 

프라이빗룸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머리가 닿는 부분에는 일회용 티슈를 덧대고

담요도 매번 소독제를 뿌리면서 관리하고 있었다. 

 

 

 

그럼 이제 체험을 시작해볼까.

 

 

먼저, 침대위로 올라가서

다리에 에어쉘을 착용하고

 

+ 참고로, 동탄호수공원점에 있는

모든 기기는 V6제품이며, 에어쉘(공기압

마사지기)는 V6에만 있는 기능이라고 함.

 

 

배 위에 담요를 덮어준 뒤

따뜻한 온열기구를 올려준다.

 

처음 2분 동안은 온몸을 스캔하고 최대 65도로

몸을 이완시킨 후, 마사지가 시작된다.

 

나와 토실군은 전신기기는 1단계로

에어쉘은 3단계로 설정하고 마사지를 받았는데

토실군이 허리를 너무 아파해서 매트를 깔아주셨다.

 

(그럼에도 토실군은 허리에 부상을 입어서

몇일동안 아프다면서 징징댐)

 

 

전신기기는 코스에 따라 40~50분이 소요되고

에어쉘은 18분짜리로, 웨어쉘이 끝나면

복부의 마사지기를 작동시켜 진동으로 뱃살을 털어준다.

 

마사지를 받는 동안 양옆의 스피커에서

음악소리가 나오는데 좀 시끄러웠다.

 

마사지를 받는 중간에 직원분이 들어오셔서

프라이빗룸은 제품설명이 필수라며

 

누워서 돈얘기가 오고가는 어색한 분위기 속에

제품브로셔를 손에 쥐어주고 체험이 끝이 났다.

 

(다행히도 구입을 강요하는 분위기는 아니었고

일반 체험은 제품설명이 선택사항이라고 함)

 

 

이게 그 제품브로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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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는 리클라이너 기능이 있는거라고 함)

 

 

 

 

 

 

 

 

세라젬 기기가 기대이상으로 괜찮길래

다른 기기도 체험하고 싶다고 얘기하니

이곳으로 안내를 해주었다.

 

 

왼쪽이 파우제 M2이고

오른쪽이 파우제 디코어 제품이다.

 

 

나는 디코어를 먼저 체험했는데

온열기능이 있는 V6를 체험한 뒤라서 그런지

너무 추워서 좀 당황스러웠지만

 

(디코어랑 M2모두 히터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매장이 추워서 그런지 효과가 1도 없었음)

 

디코어는 짱돌로 어깨를 문지르는 것 같은 기능이 있어서

확실히 V6보다는 안마강도가 세고 효과적이었지만

손이나 다리부분의 마사지 기능은 좀 아쉬웠고

(디코어는 스캐닝기능 O / 블루투스 스피커 X)

 

M2는 스캐닝 기능이 없어서 마사지 위치가

몸에 딱 안맞는 느낌이었고 강도도 너무 약했지만

블루투스 스피커 성능이 매우 좋다고 한다.

(한마디로 M2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달린

예쁜 의자가 안마(진동)도 해주네? 이런 느낌임)

 

 

앞서 체험했던 V6는 안마강도가 세진 않지만

안마효과가 생각보다 있어서 이외로 괜찮았고

자리차지가 적은 것도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그리고 온열기능 때문에 몸이 이완되는 느낌이

너무 좋았지만, 여름에는 덥지 않을까 걱정됐다.

 

하지만 V6의 가격이 490만원이란걸 감안하면

성능대비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고

디코어의 가격은 630만원으로 이걸 살바에는

타브랜드의 안마의자를 사는게 낫겠다고 생각했고

M2는 250만원짜리 예쁜 블루투스 스피커 의자

그 이상 이하도 아닌 제품인 것 같다.

 

 

 

그 밖에 세라젬 웰카페에서

요가클래스도 운영중이라고 하니

이용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카페까지 이용하고 나오는데

저녁에 보는 웰카페도 참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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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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