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먹었으면 치워야지' 문구에 꽂혀
생활공작소 주방세제(바질향)을 사용해온지 어언 일년.
(작년 4월에 11번가에서 9,800원주고 산게 처음이었으니)
1종세제라고 하니 뭐.. 그냥 그런갑다하고 사용했는데..
(아 물론 1종 세제치고 거품도 잘 생기고 세정력도 좋음)
생활공작소 주방세제 꽤 괜찮은 제품인 것 같다.
마침 주방세제가 다 떨어졌길래
생활공작소 주방세제를 쿠팡에서 구입.
허브향이 좋아서 바질향을 사려고 했는데
쿠팡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팔고있길래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겟.
(쿠폰할인은 2월1일~2월28일까지래요)
다음날 도착한 주방세제.
(로켓배송 짱짱)
쿠팡에서 물건을 받을 때마다 느끼지만
쿠팡의 포장은 좀 과한 듯.
(물건이 파손되는 것보단 낫긴 한데..)
상자안에 또다른 상자가.
(러시아 마트료시카 인형처럼 계속 나오는거 아냐?)
다행히 바로 세제가 나왔다.
4L짜리 세제 두통을 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사다니
가성비는 진짜 짱인 듯 싶다.
(제조일자가 18년 5월인거 보니 쿠팡의 재고처리에 또 당한 듯)
(하긴 쿠팡이 괜히 싸게 팔리가 없지)
'석류식초'는 처음 사봤는데 뭔가 인위적인 향이다.
개인적으로 '바질'이 더 나은 것 같다.
상품평을 보면..
'쌀뜨물'은 묵은 쌀냄새가 난다 하고..
'자몽'은 섬유유연제, 차량방향제 냄새가 난다고 그러고..
그냥 '바질향'이 제일 괜찮은 걸로.
(허브향도 싫어하면.. 생활공작소 주방세제를 아예 못쓰겠는뎅?)
근데 향이 막 강하게 나는게 아니라
은은하게 나는거라 크게 거슬리진 않아요..
에휴 언니네나 한통 갖다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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