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의 수명을 늘려주는 '새후라이팬 길들이기'

후후팬을 새로 장만했으니

코팅팬 길들이기를 해야겠지요.

후후팬 사용후기는 ↓

속는셈 치고 샀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던 '후후팬'

새 후라이팬을 사고나면

반드시 길들이기 과정을 해줘야하는데

코팅의 수명을 늘려주어 오래 사용하기 위함도 있지만

후라이팬에 남아있는 혹시모를 잔여 불순물들도

제거하기 위함이다.

그럼 코팅팬을 길들이러 가보자.

1. 세제로 1차 설거지를 한 후라이팬을 준비한다.

2. 팬의 2/3가량 물을 넣은 뒤

중불에서 2~3분간 물을 끓여준다.

살짝 기포가 올라오지만 아직 아니다.

이 정도는 되야 오케이.

+ 물로 열탕소독을 하는 이유는

팬에 남아있는 잔여 불순물들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3. 물을 버리고 한김 식힌 팬을 준비한다.

+ 뜨겁게 달궈진 팬에 찬물을 부으면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팬이 뒤틀리거나

팬의 코팅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천천히 식혀서 사용하는게 좋다.

(이는 코팅팬, 스텐팬 모두 해당 됨)

4. 팬을 약한 불에 예열한 채로

소량의 식용유를 골고루 발라준다.

키친타올과 젓가락을 이용하면 편하다.

이때 불의 세기는 이정도.

+ 팬에 기름을 두르면 유막이 형성되어

표면이 더 매끄러워지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5. 마지막으로 키친타올로 한번 더 닦아주면 끝.

이후에는 별다른 세척과정 없이

바로 사용하면 된다.

새 코팅팬은 사용하기 전에

위 방법으로 한번 길들여주고

후라이팬을 사용하고 난 뒤에

한번 더 길들이기 과정을 거치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