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보단 친절함에 반한 "카페 프리즘"

 

 

코로나가 재확산 되기 전

방문했던 카페 프리즘이다. (휴)

 

뒤편으로 넓직한 주차공간이 있고

 

카페의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다.

 

 

주방 겸 카운터는 매장 구석에 위치하고 있다.

 

카페 프리즘의 메뉴판이다. 

 

케이크와 마카롱도 판매하고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길목에는

물과 쓰레기통이 놓여있다.

 

 

 

 

 

 

우리는 아이스라떼, 바닐라라떼,

치즈케이크, 누텔라마카롱을 주문했고

 

1층의 어머님들 무리를 피해서

2층으로 자리를 잡았다.

 

 

자리에 앉아있으면

사장님이 음료를 가져다주신다.

 

 

내가 주문한 바닐라라떼이다.

맛이 꽤 괜찮은 편이다.

보통 경치좋은 카페는 커피맛이 별로일 때가 많은데

여기는 맛과 경치,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것 같다.

 

 

이건 토실군이 주문한 아이스라떼이다.

우유가 꽤 많이 들어있어

토실군이 만족스러워했다.

 

 

치즈케이크와 누텔라마카롱이다.

 

누텔라마카롱은 시중의 마카롱들보다

단맛이 덜한 편이라 토실군이 매우 흡족해했고

(아 물론 누텔라부분은 제외하고)

 

치즈케이크는 카스타드처럼 부서져서

꾸덕꾸덕한 걸 좋아하는 나로써는 좀 아쉬웠다.

 

 

 

달달한걸로 얼추 배를 채웠으니

경치를 살펴보는데

 

기둥뷰다..

 

 

아 물론, 이렇게 경치가 좋은 자리도 있고

(여긴 의자가 불편했음)

 

여기도 경치가 좋은 자리이다.

(여긴 사람들이 이미 있었음)

 

 

 

사람들이 갑자기 썰물처럼 나가길래

잽싸게 2층 사진을 찍어봤다.

 

위 두개 사진을 이으면 2층의 모습이다.

 

 

카페가 세로로 길게 되어있어서

처음에는 좀 협소하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테이블끼리 따닥따닥 붙어있지 않고

사람들의 말소리도 덜 울리는게

오히려 조용하게 느껴져서 더 좋았다.

 

 

2층 안쪽에는 이렇게 단체석도 있다.

 

 

1층에 있는 여자화장실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산뜻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시원하게 볼일을 보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계단을 오르려는데

 

2층이 마감되었..

 

그래서 사람들이 없었나보다.

 

 

 

 

 

 

 

 

<매우 주관적인 나의 총평>

 

경치도 좋고 커피맛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한 괜찮은 카페.

  

재방문 의사 있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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