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64. [동탄 신리천] 파스타가 맛있는 '오스테리아 오르토(ORTO)' 솔직 후기 +영업시간, 주차, 콜키지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동네 맛집 "오르토"이다.

주차는 가게 앞 또는

근처의 공영주차장에 하면 되고

주차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고

매주 월요일이 휴무라고 한다.

 

이곳은 스테이크, 샐러드, 파스타, 리소토,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와인가격은 여기 ↓

 

 

우리는 오르토샐러드, 볼로네제,

까르보나라, 등심스테이크(250g),

패밀리 등심스테이크(400g)를 주문했다.

 

(스테이크는 등심+텐더를 주문하고 싶었으나

등심을 제외한 나머지 부위가 품절이었음)

 

+ 콜키지 비용은 병당 만원임.

 

 

우리가 챙겨간 와인은

직원분께서 친절히 따주셨다.

 

 

제일 먼저, 토마토 쯔께모노와 식전빵이 나왔다.

식전빵은 예전에 왔을 때는 참 맛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그랬었고,

토마토 쯔께모노는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는데

무슨 향이 느껴지는게 맛은 괜찮았다.

 

 

오이피클과 할라피뇨는 무난한 맛이다.

(집에서 만든 할리피뇨 피클은 아삭한데

왜 음식점에서 나오는 건 아삭하지 않을까)

 

 

 

오르토샐러드(10,900원)가 나왔다.

견과류와 치즈가루가 뿌려진

무난한 맛의 기본샐러드였다.

 

 

뒤이어 나온 까르보나라(14,900원)이다. 

생크림과 우유를 사용하지 않고

전통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일단 베이컨과 치즈맛이 많이 느껴졌고

베이컨은 짜지 않아서 좋았으며

넓적한 면을 사용한 건 아쉬웠지만 (개취)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맛있는 파스타였다.

 

 

 

다음은 볼로네제(15,900원)이다.

소고기와 토마토를 장시간 끓인 소스와

넓적한 면인 딸리아뗄레의 식감이

그 맛을 살려준다고 했는데

 

맛은 괜찮았지만 큰 감흥은 없었고

솔직히 까르보나라가 더 맛있었다. (개취)

 

 

 

등심스테이크(28,900원)와

패밀리 등심스테이크(38,900원)이다.

미디움으로 주문했는데

고기의 두께, 익기 정도가 모두 적당했고

진한 불향이 나는게 매우 맛있었다.

 

일반과 패밀리의 차이는

고기양(150g)과 감튀인 것 같고

가니쉬도 조금 더 주는 것 같다.

 

예전에 이곳에 왔을 때, 파스타는 정말 맛있는데

스테이크가 맛이 덜한게 좀 아쉬웠었는데

이제 스테이크까지 맛있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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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부족해서 추가로

아라비아따, 우니파스타를 주문했고

 

얘가 우니파스타(14,900원)이다.

굴이랑 멍게를 못먹는 나에게는 좀 비렸지만

나를 제외한 모두가 맛있게 먹었다.

 

봉골레에 성게알을 얹은 그런 맛이고

꽤 간간한 편이었다.

 

 

얘는 아라비아따(14,900원)이다.

크림치즈(?)가 얹어져있고 소스는 꽤 매콤하다.

치즈랑 같이 먹으면 매운맛이 중화되고

맛도 더 부드러운게 정말 맛있었다.

 

 

 

오늘 먹었던 파스타들에 대한

나의 선호도는 다음과 같다. (개취)

 

"아라비아따 > 볼로네제 > 까르보나라 > 우니파스타"

 

 

 

 

 

 

 

 

<매우 주관적인 나의 총평>

 

맛과 가성비, 분위기

모두 만족스러운 곳.

 

재방문 의사 있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