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를 사용하다보면 버리기는 애매하고

사용하기는 불편한 그런 때가 온다.

 

바로 얘처럼 말이다.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비누조각들을 전자렌지에 돌리거나

양파망에 넣어서 사용하기도 했는데

두 방법 모두 정말 별로였다.

(비누들이 따로 놀음)

 

 

 

그럼 남은 비누를 끝까지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쓸 수 없을 정도로 작아진

비누조각과 새 비누를 준비한다.

 

 

새 비누의 한쪽면에 비누조각을 붙이고

 

 

물을 묻혀서 눌러주면 끝.

 

 

그대로 비누받침대에 올려놓으면 된다.

 

 

 

 

 

 

 

하루이틀 정도 사용한

비누의 모습이다.

 

 

옆으로 봐도

 

 

밑으로 봐도

 

 

비스듬히 봐도 제대로 붙은 것 같다.

 

 

이 방법을 알게 된 뒤로

비누를 끝까지 사용하게 되어

너무 만족스럽다.

 

 

참고로, 사진 속 비누는

부드러운 질감이라서 빨리 붙었는데,

딱딱한 비누들도 시간이 걸릴 뿐

언젠가 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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