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갔다가

내 시선을 사로잡은 단어 하나..!

 

다.이.어.트.

 

 

그래서 바로 집으로 데려왔다.

 

 

가격은 300g 한팩에 2,990원이었던 것 같고

오이맛 고추 답게 크고 튼실했다.

 

 

식초물에 담궈놨다가

깨끗한 물로 여러번 헹궈주고

 

 

양념고추장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

 

 

양념고추장 레시피는 여기 ↓

 

Recipe164. 쌈장보다 더 맛있는 '양념고추장' 황금 레시피 (+ 참기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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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맛을 보자.

 

단면은 이렇게 생겼고

 

 

맛은 그냥 오이맛 고추였다.

 

일반고추보다 맛이 덜하거나 더하지도 않고

식감도 더 부드럽거나 아삭한 것도 아니고

그냥 색깔만 다른 오이맛 고추였다..

 

(고추가 고추맛이지 뭐.. 난 뭘 기대한걸까..)

 

 

 

당조고추에 대해 찾아보니

 

2008년에 국내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식후 혈당을 조절하는 성분인

알파글루코시데이스 억제제가 들어있어

'절한다'는 뜻을 담은

당조고추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작명이 너무 단순한데)

 

크기는 크고 맛은 맵지 않으며

약간 쓴맛이 나거나, 고추치고

싱거운 맛이 난다고 하는데

 

내입에는 그냥 오이맛 고추였던 거 보면

쓴맛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꼭 당조고추가 아니더라도

고추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다이어트 효과,

혈압 감소, 신진대사 촉진, 소화불량 개선,

통증 감소 등의 여러 효능들이 있다고 하니

식사 때마다 한두개씩 챙겨먹으면 좋을 것 같다.

 

단, 매운고추는 과다섭취하면

간기능이 저하되거나 위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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