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주변에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한 블루키친이다.
블루키친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운영시간은 이러하다.
조식 뷔페도 이곳에서 운영하나보다.
창가자리로 예약을 하고 갔는데
저녁이 되니 아무 의미가 없었다.
테이블 셋팅은 이러하고
여기는 메뉴판이 태블릿pc로 되어있다.
첫번째꺼는 음식 전용이고
두번째꺼는 와인 전용 메뉴판으로
와인종류가 엄청 많았다.
식사 메뉴 ↓
음료 및 주류 ↓
와인 및 양주 ↓
메뉴 가격은 일반 이탈리안 레스토랑 수준으로
호텔치고 가격이 매우 괜찮았고
(참고로, 부가세 10% 포함 가격임)
주류도 저렴한 가격대의 와인들이 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훈제연어 샐러드, 해산물 오일 파스타,
살치살 수비드, 깔리자MST를 주문했다.
식전빵으로 크로와상이 나왔다.
크로와상은 기름지고 바삭했으며
결이 살아있어서 맛있었다.
자몽이 들어간 피클이 나왔다.
피클무는 새콤달콤했으며
특이하게 자몽이 들어있었는데
자몽맛은 거의 안느껴졌다.
깔리자 MST 와인이 나왔다.
1865나 몬다비가 더 맛있는 것 같다.
그들보다 좀 더 저렴한 맛이다.
훈제연어 샐러드가 나왔다.
드레싱은 양파맛이 느껴지는 하얀색 소스였고
리코타치즈? 생크림? 같은게 얹어져있었으며
연어가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좋았다.
접시에 덜어와서 먹는데
연어가 크고 두툼했다. 굳.
해산물 오일 파스타이다.
오일파스타인데 치즈맛이 많이 느껴졌고
해산물은 관자, 갑오징어, 조개, 새우가 들어있었다.
루꼴라 잎이랑 함께 먹으면 그 특유의 맛이
느껴져서 좋았고, 간은 좀 센편이었다.
살치살 수비드 스테이크이다.
자죽염, 홀그레인 머스타드, 와사비가 있고
어린잎 샐러드에는 발사믹이 뿌려져있다.
가니쉬로는 감자, 방울양배추, 단호박,
토마토, 양파, 마늘, 버섯, 아스파라거스가 나왔다.
수비드한 미국산 쇠고기이다.
고기는 엄청 부드럽진 않았지만
맛은 괜찮은 편이다.
소스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다.
<매우 주관적인 나의 총평>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분위기가 서비스는 덤.
재방문 의사 있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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