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베이커리 중에 당연 1등 "성심당">


전참시에서 이영자님이 언급으로

처음 알게된 명란바게트.


성심당이 대전에만 여러 지점이 있지만

무조건 본점으로 가야지.


다른지점은 안가봤지만

본점은 매장이 2층으로 매우 크다.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장 안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그래서 정신이 없었던 나는 사진을 못찍었다.

(궁색한 변명중)


핸드폰에 찍힌 사진을 보니..

명란바게트를 사려고 계단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찍은 사진이 하나 있다.

(이딴걸 왜 찍고 앉아있..?)


이날 명란바게트를 비롯해

부추빵, 튀소구마, 튀김소보루 한상자와

크림치즈빵, 초코빵 등등 엄청 많이 샀는데..


내 뱃속만 기억을 하고 있네..





여튼 명란바게트 맛이 너무 궁금해

차에 타자마자 남긴 귀한 사진.

개인적으로 명란젓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런 나조차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하나도 비리지 않으면서

짭쪼름하고 바삭한 바게트였다.


명란맛이 별로 안나서 단면을 보니

명란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는 것 같은데..

명란맛이 강하지는 않네?


그래서 부담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그 외에 다른 빵들도 감탄하면서 먹을 정도로

내용물도 알차고 정말 맛잇었는데.

오히려 세트빵(부추빵/튀소구마/튀김소보루)은 별로였다.

(특히 부추빵은 그냥 맛이 별로임)


미리 만들어 상자에 넣어나서 그런지

죄다 눅눅하고 너무 기름져서 느끼했다.

예전에 처음 맛 봤던 튀김소보루는 진짜 신세계였는데..


역시 빵은 갓 만든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끝으로, 무료주차권에 대해 얘기하자면

우리는 성심당에서 무료주차권을 주는건 알고있었는데

(주차권은 카운터에서 계산할 때 말하면 되요)

그 근처 주차장은 모두 해당되는 줄 알고

아무데나 주차했는데..


무료주차권이 적용되는 주차장은 4곳 뿐이다다.

1. 이안과병원 주차장

2. 우리들공원 주차장

3. 현대 주차장

4. 엔비 주차장


다들 똑똑하게 기억하고 있다가 꼭 주차비 지원받으세욤

(우리처럼 멍청하게 주차비 내지말고)





<매우 주관적인 우리의 총평>


이제부터 내 인생은 둘로 나뉜다.

성심당을 만나기 전과 그 후로.

 

재방문 의사 있음

(대전으로 이사가고 싶다ㅠㅠ)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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