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에서 새로 입점한

툭툭누들타이의 사왓디만두이다.

 

네이버쇼핑과 마켓컬리에서 구입할 수 있고

한봉지의 가격은 8,900원이다.

 

 

툭툭누들타이는 연남동에 있는 식당으로

태국 특급호텔 출신의 셰프가 요리하고

미슐랭에 6년 연속 선정된 곳이라고 한다.

 

 

사왓디만두는 강황이 들어간 노란색 만두피에

태국st 새콤한 블랙소스가 더해진게 특징이고

 

한봉지에 만두 20개와 소스 2봉이 들어있다.

 

 

만두의 원재료는 이러하고

 

영양정보는 이러하다.

블랙소스 때문인지, 나트륨 함량이 매우 높고

지방과 콜레스테롤도 높은 편이다.

 

(뭐 하나 좋은게 없네)

 

 

조리법으로는 물에 끓이는 방법과

찜기에 찌는 방법이 있는데

업체에서는 물에 끓이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다.

 

 

내용물은 이렇게 생겼고

 

만두 10개 분량은 이정도이다.

 

 

만두 안에 들어있던 블랙소스이다.

 

소스에 고수, 고추, 튀긴마늘을 넣으면

더욱 이색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고

 

식초에 설탕, 카라멜색소, 소금,

청양고추를 넣어 만들었나보다.

 

소스맛이 궁금해서 종지에 따라봤다.

소스는 짠맛이 거의 없고

약간의 새콤한 맛이 느껴진다.

 

 

 

 

 

 

 

업체는 물에 끓이는 방법을 추천했지만

나는 찜기에 쪄먹는게 더 맛있을 것 같아

만두를 찜기에 찌기로 했다.

 

찜기에 김이 오르면

 

만두를 넣고 4분간 쪄준다.

 

그럼 이렇게 된다.

 

냉동상태의 만두를 4분밖에 안쪄서

잘 안익었을 줄 알았는데 아주 잘 쪄졌다.

 

 

접시에 옮겨담아

 

소스까지 부어주면 끝.

 

 

만두는 생각보다 얇고 납작했고

소가 꽉 차서 밀도가 높은 만두였다.

 

만두소는 생각보다 실했으며

새우가 톡톡 터지는 식감이 느껴졌고

만두피는 쫄깃하면서 찰졌다.

 

한국식 만두 스타일은 아니었고

향신료와 후추맛이 꽤 나면서

간은 좀 있는 편이었다.

 

소스는 짜지 않고 새콤한 맛도 강하지 않아

사진처럼 만두에 소스를 듬뿍 부었는데도

소스맛만 튀지 않고 만두랑 잘 어우러진다.

 

소스가 약간 새콤해서 입을 개운하게 해주는데

샤오롱바오 같은 기름진 만두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이 포스팅을 적기 전까지는

무조건 재구매 의사 100% 였는데

영양정보를 보고나니 나트륨과 지방함량이

너무 높아서 좀 망설여지긴한다.

 

 

 

 

그나저나 정지선의 트러플 샤오마이는

왜 마켓컬리에서 사라진건지 흠..

 

(그게 진짜 존맛이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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