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스팅 쓰는데 재미를 붙인

토실댁을 위해

노트북을 하나 장만하기로 한 우리.





그래서 구입하게 된

삼성 노트북5 NT550EAZ-AD2A

(현금가 45만원에 구입)


'노트클럽'에서 월요일 오전에 주문

화요일 오후에 받음.

(노트클럽 사장님이 유난히 친절하셔서 기억에 남음)



노트북 박스는 이중으로 포장되어 안전하게 왔으며

노트북이 스티로폼에 감싸져있어

생각보다 부피가 컸다.



기본구성품인 어댑터와

촌스러운 모양의 유선마우스.



실물을 안보고 사서

안 예쁠까봐 걱정했는데.


화이트 무광에 라운드 모양으로

너무 예쁘다.

(토실군이 노트북 만지는 내내

나는 옆에서 노트북 예쁘다를 연발함)



노트북을 열어보니 더 이쁘다.

키스킨도 기본으로 장착되어있다.

노트북을 실제로 보니 그램 생각이 전혀 나질 않는다.

(그램에 아쉬웠던 점이 몇가지 있긴했음)


1. 노트북을 열 때 모니터 부분이 힘을 받는다.

(LG그램은 매장가서 봤는데 모니터 부분이 좀 약해보였음)

(그램 못샀다고 까는거 절대 아님)


2. 베젤이 얇은 편은 아니지만 오히려 안정감이 있다.

(이건 합리화하는거 맞음)


3. 노트북 색상이 화이트인데

베젤부분도 화이트여서 깔끔해 보이고 좋다.

(LG그램은 베젤부분이 왜 검은색일까)

(이것도 그램 못샀다고 까는거 절대 아님)


4. 키보드 부분을 살펴보면

전원버튼이 동떨어져 있어 잘못 누를 염려가 없다.

(LG그램은 바로 옆에 있어 잘못 누를 수도 있다고 함)

(나 그램한테 피해의식있나봄ㅜㅜ)


방향키가 작은건 나중에 알았지만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으므로 괜춘.



기본으로 리눅스 운영체제가 깔려있다.

이제 윈도우 10으로 깔아야 한다.


이 부분부터는 어려우니까

토실군에게 토스.




노트북의 특징에 대해 좀 더 주저리해보자면..


<15.6인치 화면크기>

베스트샵에서 그램을 실물로 보고 왔을 때

화면크기가 15.6인치는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으므로

15.6인치 화면크기에 너무 만족.

(컴퓨터 사용하기에 딱 좋은 크기)


<1.9kg의 무게>

여자가 매일 들고다니기엔

어깨에 살짝 담이 올 수 있는 무게지만

나는 집에두고 쓸거기에 아무런 문제 안됨.

(남자 or 백팩이라면 괜춘)

(힘센 여자도 괜춘)


<4GB램 + 128GB용량>

노트북 뒷부분에 램과 저장장치 부분의 교체가

용이하게 되어있어 좋음.

(램을 8GB로 교체하거나 저장장치를 추가할 수 있음)

(커버는 족집게나 쇠막대기를 이용하여

지렛대처럼 빼면 쉽게 빠짐)


<1920 X 1080의 해상도>

다른건 크게 신경 안썼는데

(램이나 저장용량은 바꾸면 되니까)

그 대신에 해상도는 꼭 FULL HD로 고름.

저렴이 노트북 사더라도

해상도는 꼭 FULL HD로 사시길.


<178º까지 꺽이는 모니터 화면>

나머지 2º가 아쉽긴 하지만

(체감으로는 2º보다 더 되는거 같지만)

모니터 꺽이지 않게

조심히 잘 다뤄서 사용해야 할 듯.


<배터리 완충 시 4시간50분 사용 가능>

화면밝기나 기타 설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껀 화면밝기 95 기준)

어차피 노트북은 어댑터 연결해놓고

사용할거니까 나는 괜춘.



노트북을 보름 넘게 사용해 본 결과

컴퓨터의 버벅임은 전혀 없었고

아직까지 불편한 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램 확장이나 별도의 용량추가를 안해도 될 듯)

(대신에 외장하드가 있다는 전제하에)


인강용, 사무용으로 사용하기에

가성비 너무 노트북이다.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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