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실군과 밥먹고 영화를 보려고

시간맞춰 영화표를 예매해놨는데

 

노비 토실군이 늦게 퇴근하는 바람에

쉑쉑버거를 포장하러 갔다.

 

 

버거치고 비싼 가격에

할인받을게 없나 찾아보다가

해피오더에서 픽업 5천원 쿠폰을 발견했다.

 

 

내가 구입했을 당시에는

쉑버거의 가격이 7700원이었고

패티추가는 +4800원이었다.

(6월14일 기준으로 쉑버거는 가격이

8400원으로 올랐고, 패티 추가는 동일함)

 

 

쉑버거 싱글과 더블을 하나씩 주문해서

최종 15,200원에 구입했다.

 

 

 

포장 주문을 하면

이렇게 종이박스에 담아준다.

 

상자를 열면 짜잔.

 

 

 

 

 

 

 

얘가 싱글패티이고

 

얘가 더블패티이다.

 

더블패티의 단면은 이렇다.

 

패티에서 고기맛이 꽤 느껴지고

일판 프랜차이즈보다 육즙도 더 느껴지는게

패티 퀄리티가 괜찮아보인다.

 

다만, 패티의 간이 너무 세서

더블로 시킨 건 짠맛밖에 안느껴졌다.

 

(토실군이 강남점은 이렇게 짜지 않았다고 하고,

동탄점 리뷰에 패티가 짜다는 얘기가 많은 걸 보면

동탄점의 패티가 유난히 짠가 봄)

 

 

버거 안에 들어있던 소스

마요네즈 베이스에 간이 좀 있었는데,

버거를 먹을 때 패티의 짠맛만 느껴졌던거 보면

소스맛이 강하지 않아서 패티에 묻힌 것 같다.

 

빵 단면에 버터가 묻어있어서

번 자체도 기름진데, 소스까지 느끼해서

새콤달콤한 소스가 들어갔어도 좋았을 것 같다.

(단맛이 있으면 짠맛도 중화되니까)

 

번과 소스의 느끼함을 상쇄시켜 줄

토마토, 양상추, 피클도 들어있는데

양상추는 앞에만 풍성하게 보이게 들어있었고

안쪽에는 거의 안들어있어서 좀 아쉬웠다.

 

 

 

 

 

 

쉑쉑버거를 굳이 찾아먹진 않겠지만

또 먹게된다면 싱글패티로 먹을 듯.

(더블패티는 밸붕이었음)

 

 

 

 

 

 

 

 

 

<매우 주관적인 나의 총평>

 

내입에는 버거킹이 더 맛있는 듯.

 

재방문 의사 없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