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의 추천으로 먹게 된
케일사과주스.
맛이 없었으면 토실군이 안먹었을텐데
그래도 이건 먹을만 한가보다.
(엄마가 추천해준거라서 먹는거냥)
근데 마트에 케일이 항상 파는 것도 아니고.
(홈플러스 오산점은 항상 안 팜)
케일때문에 매일 장을 볼 수도 없고.
그래서 마트에서 팔 때
케일을 좀 많이 쟁여두는데
요녀석도 꼴에 채소라고
금방 시들네?
그래서 알아보게 된
케일 보관법
1. 잘 씻은 케일을 준비한다.
(저는 식초 한스푼 넣은 물에 케일을 헹궈요)
2. 케일을 1회 분량으로 소분해야 하는데
케일을 그대로 접으면 저 드럽게 억센 줄기부분때문에 접히지가 않는다.
(펼쳐서 넣어도 됩니다만 그럼 자리차리를 많이 하겠지요)
3. 그러므로 드럽게 억센 줄기부분을 댕강 짤라준다.
4. 잘린 줄기를 남은 잎위에 올려놓고
시가 말듯이 돌돌 말아줍니다.
(참고로 저는 비흡연자입니다)
줄기와 잎파리는 반드시 짝을 맞춰 말아줍니다.
(안그럼 어느날은 줄기부분만 먹는 수가 있어요)
5. 돌돌 말아서 그릇에 담아놓은 모습
(돌돌 마는 과정은 손이 두개인 관계로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다)
이쁘게 잘 말린 것 같으니 측면도 살짝.
6. 뚜껑을 닫고 냉동실에 보관.
플라스틱 통에 보관해야 나중에 뚜껑이 더 잘열리는거 같음.
(기분탓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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