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하는 사람들이 좋아 할 만한 "KELLIS 카페">


화분을 사야할 일이 있어

동탄에 꽃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켈리스.


꽃집인 줄 알았는데

도착하니 플라워 카페였다.



켈리스 카페 외관


플라워 카페 답게 입구부터 식물로 가득하다.


한쪽 벽면에는 화분들이랑 장식품들이 놓여있다.

(지금보니 상장도 있네?)





사실 화분만 사고 가게를 나왔는데,

토실군의 난폭운전으로 차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화분을 쏟음..


그래서 다시 돌아옴.



가게 나서기 전

온전하던 화분의 모습.



사장님께 죄송하니까

자몽에이드(4,500원)도 하나 주문하고..



음료가 나오는 동안 카페를 둘러보는데,

인테리어가 이뻐서 그런지

똥손인 내가 찍어도 뭔가 그럴싸해 보인다

(내눈에만 그럴싸한 거 같음)


테이블 위에 놓여진 꽃병도 너무 귀엽고

(사장님께 많이 미안한가봄)



드디어 나온 우리의 자몽에이드.


한잔을 주문했는데 왜 두잔이댜?


처음에 구름라떼(3,400원) 이름이 너무 귀여워서 주문 함.

커피머신이 고장났다고하셔서

'자몽에이드'로 변경.

그런데 죄송하다며 두잔을 주심.


사실 우리 둘 다 배는 부른데 음료는 시켜야겠고

그래서 한잔만 주문한건데..


결국 두잔 다 내가 마심.


음료 마시면서 컵홀더도 이쁘니까 찍어주고.



우리가 자몽에이드 먹으면서 하하호호 거릴 때

한쪽 구석에서 낑낑대며 욕하고 계셨을 사장님..


처참한 모습의 잔재들..



드디어 완성 된

고생많았던 우리의 화분.

이번에는 안넘어지게 꼭 안고 가야지

(아주 상전이셔)



나오면서 발견한 카페 앞에 작은 테라스

그런데 뷰가... 






<매우 주관적인 우리의 총평>


화분은 이쁜데 좀 비싸요

다음에 구름라떼 마시러 갈게요


재방문 의사 있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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