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왜 3대천왕에..? "이가네 떡볶이">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던 '무 떡볶이'

다른 떡볶이들은 맛이 어느정도 상상이 되는데,

무 떡볶이는 무슨 맛일지 상상조차 안되서 더욱 궁금했다.

그리고 '물을 넣지 않고 무로만 떡볶이를 만든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비주얼이 새빨간게 너무 맛있어보였다.


군침만 삼키다가 떡볶이를 잊어 갈 즈

토실군이 부산여행이나 갈까해서 급 생각 난 떡볶이.

그리고 드디어 가게 된 '이가네 떡볶이'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떡볶이집 앞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떡볶이만 겨우 받아들고

매장 안으로 들어가느라 사진을 못찍었다.


그래서 메뉴판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퍼온 걸로.



우리는 떡튀세트를 주문했고,

가게 안쪽에 협소한 공간에서

스탠딩으로 시식을 했다.



음.. 일단 내입에는 별로다.

한입 먹고 더 이상 손이 가지 않더라는..


볶이는 매콤하고 달달한 맛에 먹는 건데,

여기는 단맛도 부족하고 무엇보다 맛이 너무 거슬린다.

이건 뭐 무말랭이를 먹는 것도 아니고..


떡은 굵은 가래떡을 잘라주셨는데,

떡에 간이 잘 안밴 것 같아서 얘도 아쉽다.



내 기대가 너무 컸나..






<매우 주관적인 우리의 총평>


무랑 떡볶이는 궁합이 안맞는 걸로..


재방문 의사 없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밝힙니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