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감은 바삭! 맛은 글쎄? "바사칸 동네치킨">


크리스피성애자 토실군이

배민에서 발견한 '바사칸 동네치킨'


도대체 얼마나 바삭한 치킨이길래

이름도 '바사칸' 동네치킨이고

'사람들 후기'에도 바삭하다는 얘기뿐일까.



우리는 세트7.후라이드+똥집을 주문했고,

리뷰이벤트로 감튀를 선택.

(배민 리뷰이벤트로 감튀, 똥집, 맛탕 중에 1개 선택 가능)



주문한지 20분만에

초스피드로 도착한 치킨+똥집세트.

(가격은 2만원 + 배달팁 1천원)

일단, 종류별로 상자에 각각 담겨 와서

깔끔하고 좋았음.



얘가 바로 크리스피치킨.

양은 한마리가 안되는 듯 적어보였고,

(치킨마루 크리스피랑 비슷하다고 보면 됨)

튀김옷이 밝은걸 보니 깨끗한 기름을 쓰는 것 같다.

전체적으로 간이 쎄지 않았고, 맛은 그냥 쏘쏘.

(간이 약해서 맛이 그냥 그랬나?)



얘가 바로 똥집튀김.

치킨마루 똥집튀김을 애정하는 우리는

치킨마루꺼를 생각하고 주문 함.

근데 치킨마루보다 양도 적고 맛도 덜했다.

닭근위가 너무 딱딱해서 씹다가 턱 나가는 줄 알았음.

똥집튀김을 별로.



리뷰이벤트로 받은 감튀 1Box.

치즈가루가 뿌려진 것 같앴는데,

짜지는 않고 단맛만 나는 가루였나보다.

감튀는 하나도 안바삭했고, 맛이 없었음.

(감튀 맛없기 쉽지 않은데..)

거의 다 남김..



직접 만드시는 듯한 무피클.

당근, 오이, 무, 파프리카가 들어가있었고

전체적으로 파프리카향이 많이 난다.

수제가 그런지 양은 좀 적었지만

정성이 느껴지는 무피클이었다.



치킨을 받고 동봉된 소스의 갯수에 놀람.

겨자소스 3개, 케찹 2개, 소금 1개

소스가 뭐 이리 많이 필요하겠나 싶었는데

먹다보니 딱 알맞은 양이었다.

그래서 소스는 하나도 안남음.



치킨이 간이 약해서 더 느끼하게 느껴진 것 같다.

우리가 느끼한 메뉴만 시킨 것도 한몫 한 것 같고.

그렇다고 소금을 찍어먹을 정도의 간은 아니었다.

(치킨 소금하고 어울릴 맛은 아니었음)






<매우 주관적인 우리의 총평>


건강한 맛의 치킨이다.


이미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내입에는 글쎄..


재주문 의사 없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 밝힙니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