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없이 무조건 맛있는 "장조림" 만들기>

 

그냥 먹어도 맛있고

'버터 장조림 비빔밥'으로

먹으면 더 맛있는 장조림.

 

꽈리고추, 메추리알을 넣어

더 맛있는 장조림을 만들어보자.

 

 

<재료>

우둔살 500g, 메추리알 1판, 꽈리고추 1봉

 

ㆍ메추리알 삶기: 식초, 소금

 

ㆍ고기 삶기: 양파1/2개, 통후추, 마늘

 

ㆍ양념(종이컵 계량): 물2컵, 간장2/3컵,

미림3스푼, 설탕3스푼, 물엿3스푼

(물엿은 올리고당으로 대체 가능)

 

 

+ 우둔살은 '돼지고기 안심'으로 대체 가능

 

+ 꽈리고추, 메추리알은 필수재료 아님

 

 

<조리과정>

 

1.  메추리알과 꽈리고추를 준비한다.

 

 

꽈리고추 손질법은 래 링크 클릭 

 

Recipe35. 간이 잘 배서 더 맛있는 '꽈리고추멸치볶음' 레시피

 

 

메추리알 삶는 과정

아래 접어둔거 펼쳐보기.

 

더보기

내 소중한 정신건강을 위해

깐 메추리알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싶지만

 

나처럼 이번달 생활비를

많이 썼다거나

 

가족들이 먹는 반찬인데

깐 메추리알은 좀 찝찝하다

싶은 사람들을 위해

 

메추리알 삶기 및 껍질 쉽게 까는 방법

대해 적으려고 한다.

 

 

1. 메추리알 1판을 준비한다.

 

2. 소금 1티스푼, 식초 1스푼

물에 넣고 끓여준다.

 

3. 물이 끓으면

메추리알을 넣고 10분간 삶아준다.

(메추리알을 넣고 한쪽 방향으로

수저를 저어주면 노른자가 가운데에 뙇)

 

 

4. 메추리알을 꺼내 찬물에 헹궈준다.

 

5. 껍질을 살짝 깬 뒤 물속에 넣어두고

하나씩 집어 껍질을 돌려가며 까준다.

(껍질에 금가게 할 때 살짝 깨야지

안그러면 메추리알 다 터져요)

 

 

6. 매끈하게 잘 까진 메추리알


사진 속 메추리알이모두 매끈할 수 있었던 이유는껍질 까다가 메추리알이 망가지면내가 바로 먹어버렸기 때문.

 

그래도 껍질에 살짝 금가게 해서

물속에 넣어뒀다가 까는 방법으로

많은 양의 메추리알을 살릴 수 있었다.

 

 

+

메추리알을 통에 넣고 흔들어주면

껍질이 쉽게 까진다는 얘기를

어디서 주워 듣고 따라했다가

 

통에 잔기스만 엄청 내고

껍질은 하나도 안까졌던 기억이

..


그나마도 껍질이 까진 메추리알은

흰자랑 노른자 다 분리되고

몸통에 껍질조각 다 박히고 그랬었음..

 

그 일이 있은 후로는

엄청 획기적이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쓸만한

위의 방법을 고집하게 되었다.

 

 

 

2. 고기와 양파1/2개, 마늘, 통후추를 넣고

재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뒤 끓여준다.

(통후추는 가루후추로 대체 가능)

마늘과 통후추의 갯수는 마음내키는대로.

(우리집 양파는 크기가 작아서 1개 다 넣음)

 

더보기

1. 고기는 핏물을 따로 빼지 않아

끓이는 과정에서 불순물이 생기는데

이를 제거해주는게 좋다.

 

넘치기 직전의 불순물들을 걷어내면

 

보다 맑은 국물을 만날 수 있다.

(맛도 좀 더 깔끔해지지 않을까 싶다)

 

 

2. 고기가 다 익었는지 확인하려면

젓가락으로 찔러보자.(핏물이 안나오면 다 익은 것)

덜익은 고기는 핏물이 나온다.

 

고기는 대략 30분 정도 끓이면 된다.

 

고기는 뒤에 양념을 넣고

한번 더 끓일 거지만

고기가 덜 익으면 찢기가 힘들므로충분히 익혀주기로 한다.

 

 

3. 고기는 충분히 식혀 준 다음

손으로 찢어준다.

긴 고기덩어리는 적당한 길이로 잘라준 뒤

찢어주면 더 편하다.

 

 

 

 

 

 

 

 

 

4. 물2컵, 간장2/3컵, 미림3스푼, 설탕2스푼,

물엿3스푼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계량은 종이컵으로)

 

 

5. 재료와 양념장을 모두 넣고 끓여준다.

 

꽈리고추 향이 골고루 배이도록 잘 섞어준다.

 

 

6. 국물이 어느정도 졸여지면 끝. 

 

국물을 졸이는 중간에 양념장을 맛보고

양념장의 간이 맞을 때 불을 끄면 된다.

 

 

개인적으로 메추리알은 안넣어

꽈리고추는 꼭 넣기를 추천한다.

 

장조림 국물에 꽈리고추의 향이

은은하게 배어 더 맛있어진다.

(장조림도 덜 느끼해지는 것 같음)

 

간장에 절여진 꽈리고추도 별미임.

 

 

+ 소고기 우둔살 대신에

'돼지고기 안심'을 넣고 만들어도

맛있는 장조림을 맛볼 수 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