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을 넣어 더 쫄깃해진 "우렁강된장" 만들기>
양배추나 호박잎을 좋아해서
강된장을 종종 해먹었는데
마트에서 세일하는 우렁살을 발견.
(네네 저는 호갱이 맞습니다)
그래서 우렁강된장에 도전해보기로.
일반 강된장 레시피는 아래 링크 클릭↓
강된장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양배추 & 호박잎 레시피는 아래 링크 클릭↓
<재료>
우렁300g, 양파1개, 두부2모, 표고버섯1개,
쌈장5스푼, 된장4스푼, 고춧가루1/2스푼, 다진마늘 2스푼
+ 대가족 기준이므로 절반의 재료로 만들기를 권장함
<조리과정>
1. 자숙우렁살을 준비한다.
2. 양파 1개를 잘라준다.
3. 두부 2모를 칼등으로 으깨준다.
4. 표고버섯 1개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표고버섯은 안넣어도 됨. 다른 버섯으로 대체 가능)
5. 재료준비 끝
6. 쌈장5스푼, 된장4스푼, 고춧가루1/2스푼,
다진마늘 2스푼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설거지 싫으면 냄비에 바로 투척하기)
7. 뚝배기에 재료와 양념장을 넣는다.
(정갈하게 담느라 졸 힘들었음)
8. 재료들을 잘 섞어준다.
9. 표고버섯 불린 물을 넣어준다.
(멸치, 다시마 우려낸 물 or 생수로 대체 가능)
얘가 바로 표고버섯 불린 물.
향이나 맛이 거의 없으므로
생수를 넣는거랑 별반 차이가 없을 듯.
(원래는 '국물없는 강된장'을 좋아해서 물을 따로 넣지 않았는데
이날은 재료가 타는 느낌이 들어 옆에 있는 표고버섯 육수를 넣게 됨)
10. 강된장이 완성되면 우렁살을 넣는다.
우렁살은 오래 익히면 질겨지므로
조리과정의 마지막에 넣기로 한다.
우렁살을 넣고 섞다가는
가스렌지가 초토화 될 것 같으므로
냄비를 교체하기로 한다.
11. 우렁살을 넣고 한소끔 끓여주면 끝.
12. 완성 된 우렁강된장
우렁살이 많다고 생각해서
대가족 기준으로 만든건데,
우렁살의 양은 그대로 넣고
나머지 재료를 절반으로 줄였어도
맛있었을 것 같다.
(우렁우렁한 강된장이 내취향이라)
그리고 우렁살 못지 않게
하드캐리한 표고버섯.
꼭 표고버섯이 아니더라도
식감 좋은 식재료를 넣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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