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들꼬들해서 더 맛있는 "미역줄기볶음" 만들기

 

미역줄기의 유통기한은

3개월 가까이 된다.

 

상비용으로 냉장고에 짱박아뒀다가

반찬 없을 때 만들어먹기 딱이다.

 

 

그럼 3개월 전에 구입한 미역줄기로

미역줄기볶음을 만들어보자.

 

 

<재료>

  

미역줄기 280g, 양파 1/2개, 식초 2스푼,

식용유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미림 3스푼,

소금 1티스푼, 참기름 2스푼, 깨소금 1스푼

 

+ 알토란 원래 레시피: 미역줄기 300g, 양파 1개,

식초 2스푼, 식용유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미림 3스푼, 참기름 2스푼, 깨소금 3스푼, 후추 조금

 

  

 

<조리과정>

   

1. 양파 1/2개를 채썰어준다.

 

 

 

2. 미역줄기는 물에 헹궈서 소금을 털어내고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둔다.

 

 

(나는 소금간을 다시 할 생각으로

찬물에 30분 이상 담가둠)

 

 

3. 적당한 크기로 미역줄기를 썰어준다.

 

(먹을때 보니 하나도 안잘려있었음;;)

 

 

4. 끓는물에 식초 2스푼을 넣고

미역줄기를 10초 정도 데친다.

 

+ 식초물에 미역줄기를 데치면

미역줄기의 진액과 비린내를 제거할 수 있음

 

 

5. 곧바로 찬물에 헹궈준다.

+ 물기를 조금만 제거하면 기름을 적게 쓸 수 있음

 

 

 

 

 

 

 

 

 

6. 식용유 2스푼, 다진마늘 2스푼을 넣고 볶다가

 

 

 

7. 다진마늘이 어느정도 노릇해지면

미역줄기를 넣고 볶아준다.

 

+ 미역줄기를 다진마늘과 함께 볶으면

비린내가 제거되고 감칠맛은 더해짐

 

+ 미역줄기를 볶다가 뻑뻑하다 싶으면

물 2~3스푼을 넣어주면 됨

 

 

8. 양파를 넣고 한번 더 볶아준다.

 

(양파가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면 됨)

  

  

9. 미림 3스푼을 넣고 불을 끈 뒤

팬의 잔열로 미역줄기를 볶아준다.

 

 

10. 간을 보고 소금 1티스푼과

참기름 2스푼을 넣어 잘 섞어준다.

 

 

11. 완성 된 미역줄기볶음

 

비록 깨소금은 깜빡했지만

 

꼬들꼬들한 식감에 자꾸만 손이 가는

짭조름한 미역줄기볶음이었다.

 

 

 

+ 오늘의 포인트 +

 

1. 식초물에 10초 데치기

2. 다진마늘과 함께 볶기

3. 미림 3스푼으로 마무리

 

미역줄기의 비린내를 잡으려면 세가지를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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