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오일과 찰떡궁합인

"참송이버섯 오일파스타" 만들기

 

 

시부모님과 함께한 여행에서

몸센티브로 얻 참송이버섯이다.

 

참고로, 참송이버섯이란

송이버섯을 인공재배한 것으로

 

자연산 송이버섯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지만 영양가는 더 높으며

송이버섯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버섯이라고 함.

 

  

 

팬에 구워서 참기름장에 찍어먹는데

하루이틀 먹으니 이것도 물리고

 

그래서 이날은 저녁메뉴였던

알리오올리오에 넣어봤는데..

 

(완전 개존맛)

 

 

 

그럼 존맛 '참송이버섯 오일파스타'를 만들어보자. 

 

 

 

<재료>

    

올리브오일, 파스타면, 통마늘 10개, 참송이버섯 5송이,

베이컨 6줄, 페퍼론치노 취향껏, 소금

 

 

<조리과정>

 

1. 통마늘 10개를 얇게 썰어준다.

 

 

 

2. 참송이버섯은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준다.

 

 

 

3. 베이컨 6줄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재료준비 끝.

 

 

 

 

 

 

4.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마늘과 페퍼론치노를 넣어

마늘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준다.

 

 

+ 올리브오일이 달궈지기 전에

마늘을 넣으면 기름이 튀지 않아요

+ 페퍼론치노도 처음부터 같이 볶아주면

기름에 고추향이 배인다고 해요

 

 

5. 베이컨, 참송이버섯을 넣고 한번 더 볶아준다.

 

(버섯이 기름을 많이 먹어서

올리브유를 더 넣어줌)

 

 

6. 소금 1티스푼을 넣은 끓는물에

파스타면을 8분간 익혀준다. 

 

 

7. 소스에 90%정도 익은 파스타면과

면수 2~3국자를 넣고 한번 더 볶아준다.

 

 

 

8. 완성 된 참송이버섯 오일파스타

 

버섯이 올리브유를 너무 많이 흡수해서

망했다 싶었는데 웬걸. 너무 맛있다.

 

참송이버섯을 팬에 구워서

참기름장에 찍어먹는 것보다

올리브오일에 볶으니까 송이버섯 특유의 향이

더 진하게 느껴지는게 완전 괜찮았다.

 

몸센티브로 얻어낸 버섯의 출처야 어떻든간에

송이버섯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참송이버섯 오일파스타 완전 괜찮은 듯.

 

 

(근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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