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게 맛있는 "두부조림" 만들기

 

지금까지 두부조림은

완벽한 레시피를 찾았다고 생각해서

한가지 레시피로만 만들었는데

 

그 레시피는 요기 ↓

 

 

마파두부에 넣을 만능양념장을 만들다가

너무 많이 만들어서 제육볶음을 해먹었는데도

양념장이 남아서 두부조림까지 만들게 되었다.

 

(참고로 그 양념장은 아직도 남아있다는..)

 

 

 

그럼 만능양념장 처리용 두부조림을 만들어보자.

 

 

 

<재료>

 

두부 1모, 만능양념장 듬뿍 3스푼,

양파 1/2개, 대파 1개, 청양고추 1개

 

ㆍ만능양념장: 고추장, 설탕, 간장, 다진마늘,

고춧가루, 맛술을 1대 1비율로 넣으면 됨.

 

 

 

<조리과정>

 

1. 고추장, 설탕, 간장, 다진마늘, 고춧가루,

맛술을 1대 1비율로 넣은 만능양념장을 준비한다.

 

 

2. 두부 1모를 4등분 해준다.

 

 

 

3. 키친타올을 이용해 두부의 물기를 제거한다.

(기름 튀는거 좋아하면 이 과정 생략해도 됨)

 

 

4. 양파 1/2개, 대파 1개, 청양고추 1개를

취향껏 썰어준다.

 

 

 

 

 

 

 

5.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두부의 앞뒷면이 노릇하게 부쳐준다.

 

 

 

6. 썰어놓은 야채들을 한꺼번에 넣어준다.

 

 

7. 만능양념장은 듬뿍 3스푼을 넣고

두부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끓여준다.

 

 

8. 국물이 졸면서 두부에 간이 배면 끝.

 

 

9. 완성 된 두부조림

 

 

맛있다. 기존의 레시피로 만든

두부조림과도 맛의 차이가 크지 않다.

 

기존의 레시피보다 고추장이 추가되고

간장, 설탕, 다진마늘의 양이 줄었는데도

들어가는 재료들이 비슷해서인지 맛도 비슷했다.

 

다만, 고추장때문인지 국물이 좀 더 쉽게

걸쭉해진다는 차이는 있었다.

(다행히 고추장의 텁텁한 맛은 안느껴짐)

 

 

역시 한식양념의 기본은 간설파마후깨참이라더니

한식양념은 다 거기서 거기인가보다.

(참고로 간설파마후깨참은 불고기 양념용임)

 

 

앞으로 만능양념장 하나 만들어놓고

반찬 돌려막기하면 될 것 같다.

 

(아이 기분좋아)

 

 

 

 

만능양념장으로 만들 수 있는 음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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