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가을에 오면 더 좋을 것 같은 "카페 카르페"
가평 '송원막국수'를 먹고 춘천 '봉운장'에 가기 전
잠시 들린 카페 카르페이다.
춘천 봉운장 후기는 ↓
Ep171. [춘천] 70년 전통의 한우 숯불갈비 맛집 '봉운장' 후기
Ep171. [춘천] 70년 전통의 한우 숯불갈비 맛집 '봉운장' 솔직 후기
미국산 소고기에도 밀리는 "봉운장" 춘천에서 군복무를 했던 토실군. 아들의 면회를 위해 그의 부모님은 춘천에 숙소를 잡고 저녁에는 봉운장에 가서 맛있는 한우 숯불구이를 먹기로 했는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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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건물 앞과 오른쪽으로 공간이 있다.
카페의 1층에는 잔디마당과 뮤직홀이 있고
2층은 카페, 3층은 테라스가 있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겨울의 늦은 오후라서 그런지
1층과 3층의 출입을 막아놓으셨다.
(이건 건물 외벽에 달려있던 왕리본인데
예뻐서 카메라에 담아봄)
2층의 카페 내부는
카운터와 넓은 실내로 구성되어있다.
이곳의 메뉴판이다.
빵 종류가 많지 않았고
크로와상 같은 베이커리류가 없는건 아쉬웠다.
빵류와 병음료의 사진 및 가격정보는 여기 ↓
이곳은 1인 1주문 원칙이고
주말과 공휴일엔 테이크아웃잔이라고 한다.
카운터 바로 옆으로 셀바도 있다.
우리는 따뜻한 라떼와
단호박 라떼를 주문했다.
음료를 기다리면서 밖을 보니까
1층의 잔디마당을 가지 못하는게 더 아쉬웠다.
우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왼쪽이 단호박라떼, 오른쪽이 그냥 라떼이다.
다른 블로그에서 단호박라떼가 맛있다는
글을 보고 주문한건데 내입맛엔 그냥 그랬다.
많이 달지 않은 건 좋았으나, 농도는 좀 묽은 편이었고
건더기가 살짝살짝 씹히는게 굉장히 언발란스했다.
(참고로, 걸쭉한 농도의 단호박라떼를 좋아한다면
담터 단호박마차를 찐하게 타먹는걸 강추함)
라떼는 평범한 맛이었고
우유맛이 많이 느껴지진 않았다.
무료 음료 이벤트도 하고있으나
네이버 블로그만 해당되나보다.
사장님의 취향이 느껴지는
내부 인테리어들을 구경하다
저녁을 먹으려고 나왔는데
밤에 보는 카페는 또 다른 분위기였다.
이곳은 저녁에 와도
운치있고 괜찮을 것 같다.
<매우 주관적인 나의 총평>
날이 따뜻해지면 꼭 가보고 싶은 곳.
(음료는 아아로)
재방문 의사 있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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