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역전할맥"

 

 

호수공원으로 산책을 갈 때마다

평일, 주말할 것 없이 사람들로 미어터져

궁금했던 역전할맥이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이러한데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는 10시까지만 한다.

 

 

매장내부는 협소했고

네온사인들이 정신없게 느껴지는걸 보니

나도 늙은 것 같다.

 

 

이곳의 메뉴판이다.

 

메뉴판 보기 ↓

 

우리는 할맥500cc와

신메뉴인 오징어롱스틱을 주문했다.

 

 

마카로니(대롱과자)가 기본안주로 나온다.

 

 

생맥주 500cc가 나왔다.

 

맥주잔이 엄청 차갑다.

 

잔이 시원하다못해 맥주까지 살얼음지는건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특허를 받은 살얼음공법이라고 한다.

 

(내입에만 별로인겨)

 

 

 

 

 

 

 

 

다음은 오징어롱스틱이다.

 

왼쪽에는 치폴레소스가

 

오른쪽에는 와사비마요소스가 발라져있다.

 

치폴레소스는 미트볼+피자소스+로제소스 느낌이 나고

와사비마요소스는 와사비맛이 꽤 쎄서 매콤했다.

 

내입에는 둘 다 그냥 그랬는데

그나마 와사비마요소스가 나은 것 같다.

 

 

오징어가 엄청 통통했고 막 튀긴거라 뜨거웠다.

 

 

만원 미만의 메뉴들이 많은데

내용물 대비 따지면

그렇게 저렴한 것 같진 않다.

 

(아닌가? 내가 세상물정을 모르는건가)

 

 

 

가볍게 한잔하기엔 좋지만

살얼음 맥주만 파는 것도 아쉽고

 

사람들이 너무 바글바글하고

테이블도 따닥따닥 붙어있는 관계로 패쓰.

 

 

 

 

 

 

 

 

 

 

<매우 주관적인 나의 총평>

 

그 정도까진 아닌거 같은데.

 

재방문 의사 없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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