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많고 존맛인 "후라토 식당"

 

 

규카츠란, 소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기름에 튀긴 음식을 의미한다.

 

동네에 규카츠 집이 생겼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코로나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다.

 

 

가게 앞의 전광판에 있는 메뉴들이

이집의 대표메뉴인가보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고

평일과 주말의 차이는 브레이크타임이다.

 

 

가게 내부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테이블이 알차게 놓여있었다.

 

 

테이블마다 생수와 미니화로가

기본으로 셋팅되어있다.

 

 

이곳의 메뉴판이다.

 

메뉴판 자세히 보기 ↓

 

 

우리는 규카츠 더블과

일본식 오므라이스를 주문했다.

 

 

 

일본식 오므라이스가 나왔다.

 

오므라이스와 소스, 된장국, 양배추 샐러드,

깍두기처럼 보이는 단무지가 나온다.

 

된장국은 구수하고 간이 세지 않았고

미역이 들어가서 가쓰오부시 같은 느낌을 준다.

양배추 샐러드에는 간장 같은게 뿌려져있는데

참깨맛도 살짝 나는거 같다.

 

 

몽글몽글한 비주얼의 오므라이스이다.

 

나이프로 반을 갈라서

 

소스를 뿌려준 뒤

 

먹으면 된다.

 

계란이 몽글몽글한게 엄청 부드럽다.

볶음밥에는 당근, 햄이 들어가는거 같고

소스는 스테이크 소스 같기도 하고

케첩맛도 나는게 아무튼 맛있었다.

 

먹다보니 은근 양이 많았는데

1.5인분 정도 되는 것 같다.

양에 비하면 11,000원이란 가격이

그리 비싸게 느껴지진 않는다.

 

 

 

 

 

 

 

 

 

얘는 규카츠 더블이다.

 

규카츠, 된장국, 밥, 소스 3종, 와사비,

양배추 샐러드, 산고추, 생강초절임,

깍두기처럼 보이는 단무지가 나온다.

 

 

소스 3종은 소금, 칠리소스, 간장소스이다.

 

 

규카츠 더블은 일반 규카츠보다

고기가 한덩어리 더 나온다.

 

 

고기의 단면은 생고기 비주얼이다.

 

일단 생고기를 하나 먹어보는데

고기는 부드럽고 튀김옷은 바삭한게 완전 맛있다.

고기가 맛있어서 그런지 다른 소스보다는

소금이나 와사비가 잘 어울렸다.

 

그리고 맥주도 잘 어울린다.

 

 

 

생고기 맛도 봤으니 이제 익혀서 먹어볼까.

 

불이 켜진 미니화로에

 

규카츠의 앞뒷면을 살짝 익혀서

 

맛을 보는데 익혀먹는 것도 맛있다.

하지만 화로에 고기의 앞뒷면을 익히면서

튀김옷의 바삭함이 줄어드는건 좀 아쉽다.

 

튀김옷의 바삭함을 포기할 수 없었던

나는 생고기에 소금을 쳐서 먹었고,

토실군은 화로에 앞뒷면을 익혀서 먹었다.

 

 

몇점 먹지도 않았는데 불판이 금새 더러워졌다.

 

불판을 갈지 않고 그냥 고기를 올렸더니

고기에 탄 찌꺼기가 붙었다.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서

직원분께 말씀드려 새불판으로 교체받았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불이 꺼지려고 한다.

아무래도 우리가 규카츠 더블을 주문해서

불판과 불이 부족했던 것 같다.

 

고기가 애매하게 남아서

남은 규카츠는 그냥 생으로 먹으려는데

먹다보니 느끼함이 급 밀려온다.

 

어쩔 수 없이 산고추절임을 리필받았다.

 

일식이 은근 느끼한 건 알았지만

양까지 많아서 그런지 속이 엄청 니글거린다.

그래도 산고추절임이 있어 다행이었다.

 

 

(산고추절임 없었으면 어쩔뻔)

 

 

 

 

 

 

 

 

 

 

 

<매우 주관적인 나의 총평>

 

규카츠 더블은 아닌 듯.

다음에는 규카츠로.

 

재방문 의사 있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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