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매운 "김치 겉절이" 만들기>


요즘 먹방이 인기이긴 한가보다.

페북에서 랜덤으로 동영상을 보고 있는데

먹방 영상이 어찌나 많던지.


그러다 우연히 보게 된 '도로시의 송주불냉면 먹방'


송주불냉면 양념장으로 김치 겉절이를 만드는데

그 방법이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나도 한번 만들어볼까?하는 마음을 갖게 됨.


그래서 급 만들어보게 된 김치 겉절이.



<재료>


1. 배추 절이기

: 알배기 배추 1/3개, 굵은 소금


2. 양념장 만들기

송주불냉면 양념장(일반, 매운맛), 올리고당, 다진마늘, 액젓(멸치+까나리)



<조리과정>


1. 배추에 굵은 소금을 뿌려 절인다.

(굵은 소금은 한 줌 정도 사용. 배추는 찬물에 3시간 절임)





2-1. 양념장 만들기

송주불냉면 양념장은 보통맛 3 : 매운맛 1 비율로 넣음.



(보통맛으로만 만들어도 좋을 듯. 너무 매웠음)



2-2. 양념장 만들기

멸치액젓 3스푼, 까나리액젓 1스푼, 올리고당 2스푼

(까나리액젓 굳이 안넣어도 됨.

나는 젓갈 냄새나는 김치를 원했으므로 넣음)




4. 완성된 양념장에 대충 절여진 배추를 투하.



5. 손에 묻히기 싫으므로 수저로 쉐킷쉐킷.



6. 뚜껑을 덮고 상온에 2~3시간 정도 방치.





7. 덜 절여진 배추로 인해 국물이 많이 생긴 겉절이.



8. 깨소금을 뿌려 그럴싸해보이게 하고자 했으나

빛을 등지고 그림자를 만드는 바람에 실패.



9. 접시에 덜어놓은 모습

과한 깨소금과 그림자로 인해 얘도 실패.


맛은 꽤 그럴싸했음.

송주불냉면 양념장 맛이 그대로 나긴했지만,

꽤 매콤하고 맛있는 김치 겉절이가 되었음.


다들 기호에 맡게 재료를 가감하면

더 맛있는 겉절이가 되지 않을까 싶음.


아주 간단하고 맛도 좋은

송주불냉면표 김치 겉절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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