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이 진짜 맛있는 "몽뻬르"

 

 

용인시 처인구의 한적한 곳에 위치한

몽뻬르 베이커리카페이다.

 

작년에 오픈한 베이커리 카페인데

밥먹으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뒤로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종종 갔던 곳이다.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여기를 깜빡했길래

부랴부랴 포스팅을 적어본다.

(참고로, 사진은 작년 9월꺼임)

 

 

 

주차는 가게 주변의 넓은 공터에 할 수 있고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가게 바로 옆에도 주차공간이 있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이고

(라스트오더는 오후 8시40분)

 

실외의 공간에 한해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카페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1층에는 카운터와 빵 진열대가 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으로

테이블들이 있다.

 

2층의 공간은 더 넓었는데

 

의자의 종류가 다양해서

취향껏 골라서 앉을 수 있고 

 

좌식 테이블도 있어서

아이가 있는 손님들한테 좋을거 같고

 

야외에도 넓직한 공간이 있다.

 

 

이곳의 음료 메뉴판이다.

 

내가 방문했을 때보다

가격이 조금씩 인상되었는데

 

최신 메뉴판인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좋겠다.

(출처 https://blog.naver.com/ghning19/222815582175)

 

베이커리 메뉴는 ↓

 

쿠키 및 케이크류 메뉴는 ↓

더보기

 

 

 

전체적으로 메뉴와 가격이 변경되었으므로

베이커리는 다른 포스팅을 참고하면 좋겠다.

 

 

 

 

 

 

 

우리는 라떼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라떼는 우유맛이 많이 느껴지고

아메리카노는 무난한 맛이다.

 

 

빵은 어니언베이글, 소금빵,

크림치즈타르트를 골랐다.

 

얘가 소금빵이다.

 

소금빵이라서 위에 굵은소금이

뿌려져있는게 매우 귀엽다.

 

단면은 이렇게 생겼다.

버터맛이 많이 느껴지고

담백하면서 폭신폭신한 빵인데

먹으면 먹을수록 매력있는 맛이다.

 

 

이건 크림치즈타르트이다.

 

나이프로 반을 가르면

 

이렇게 생긴 단면이 나온다.

파이 위에 블루베리잼이 발라져있고

그 위에 커스타드는 아니고 계란이랑

크림치즈를 섞은 듯한 크림이 얹어져있는데

크림치즈 맛은 거의 안느껴진다.

 

지난번에 에그타르트를 먹고 그냥 그렇길래

이번에는 크림치즈타르트로 골랐는데

여기는 타르트 종류가 좀 아쉬운 것 같다.

 

 

이건 어니언베이글이다.

 

위에만 칼집이 나있어서

밑에 빵은 자력으로 잘라야한다.

 

이게 한조각이다.

 

단면은 이렇게 생겼고

 

어니언크림치즈가 꽤 많이 들어있다.

어니언베이글은 고소하고 바삭한 호두빵에

양파를 넣은 크림치즈가 들어간다고 한다.

 

지난번에 왔을 때는 베이글도 엄청 바삭하고

크림치즈는 차갑고 쫀쫀하니

정말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도 고른건데

 

이번에는 크림치즈가 미지근하니 좀 퍼져있고

베이글도 눅눅하니 질겨서 많이 아쉬웠다.

 

 

처음 왔을 때 찍은 사진은 여기 ↓

더보기

 

마감시간에 방문한거라

빵도 별로 없고 직원들도 어수선했지만

사람들도 없어서 한적하고 조용했다.

 

이날 주문한 페퍼민트랑 아이스라떼이다.

 아이스라떼는 우유맛이 많이 느껴졌고

둘 다 무난한 맛이었다.

 

 

빵은 어니언베이글과 에그타르트를 골랐다.

 

이때도 빵이 위에만 잘라져있었다.

 

이때는 빵이 매우 바삭했고

크림은 차갑고 시원했는데

크림에서 양파랑 생크림맛이 느껴지면서

달달하고 상큼한게 느끼하지 않고 정말 맛있었다.

 

봉지에 적힌 보관방법을 보니

차갑게 해서 먹어야하는 빵인가보다.

 

이건 에그타르트의 단면이다.

무난한 맛의 에그타르트였지만

엄청 맛있지는 않았다.

 

 

 

그 밖에도 2층의 공간에

전자렌지와 셀프바가 있고

 

바로 옆에 화장실이 위치하고 있는데도

음수대와 손 씻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셀프바에는 포크와 컵홀더,

냅킨, 빨대 등이 있고

남은 빵을 포장해갈 수 있는

봉지도 놓여있다.

 

 

 

 

 

 

 

 

 

 

<매우 주관적인 나의 총평>

 

맛과 분위기 모두 괜찮은 곳.

 

재방문 의사 있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