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데 맛도 좋은 "새우전" 만들기

 

 

토실군의 술안주로

모둠전을 만들기로 한 날이다.

 

보통 모둠전이라고 하면

호박전, 동태전에 (동그랑땡, 꼬지전, 깻잎전,

고추전, 버섯전, 육전) 등을 떠올릴텐데

 

나는 새우전만큼은 꼭 추천하고 싶다.

조리법은 간단한데 맛도 있고

무엇보다 식감이 좋기 때문이다.

 

 

그럼 탱글탱글함이 살아있는

새우전을 만들어보자.

 

 

 

 

<재료>

 

생칵테일새우(XL) 10마리, 계란 2개,

부침가루, 식용유 넉넉히

 

 

<조리과정>

 

1. 냉동새우를 찬물에 30분간 해동해준다.

 

내가 사용한 새우는 요거 ↓

+ 참고로, 익힌 자숙새우보단

냉동 생새우가 맛있고

작은 새우보단 큰 새우가 맛있음.

 

새우정보 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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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구입했고

XL크기(400g)에 가격은 19,900원임.

 

+ 50% 할인행사를 자주 하므로

할인할 때 사면 좋음.

(홈플앱 보니까 지금도 할인하고 있음)

 

+ M, L은 400g, 800g 두 종류가 있는데

XL크기는 용량이 400g밖에 없음.

 

+ 새우전을 만들거면 XL로 사는 걸 추천함.

 L, XL로 둘다 만들어봤는데

확실히 XL가 탱글하고 더 맛있음.

L사이즈는 탱글한 맛이 없음

 

 

 

2. 새우의 꼬리와 내장을 손질해준다.

 

새우의 꼬리제거는 선택사항이나

위생과 편리함을 생각해서 제거해줬다.

 

새우가 커서 내장맛이 날 수 있으므로

이쑤시개로 내장도 제거해준다.

 

손질이 끝난 새우들이다.

 

 

3. 계란 2개를 풀어서 계란물을 만든다.

 

 

4. 부침가루에 새우를 넣고

골고루 묻힌 뒤, 손으로 털어준다.

 

 

5. 계란물에 새우를 넣고

젓가락으로 뒤집어가며 골고루 묻혀준다.

 

 

 

 

 

 

 

6. 식용유를 두른 팬이 달궈지면

약불로 줄이고 새우를 올려준다.

 

 

7.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8. 새우가 두툼하므로

측면도 노릇하게 구워준다.

 

 

9. 완성 된 새우전이다.

 

접시에 예쁘게 담아주면 끝.

 

 

지난 명절에 어머님댁에 가면서

호박전, 새우전, 육전을 만들어갔는데

 

입 짧은 어머님이

이 새우전은 너무 맛있다며

마지막 남은 새우전까지

클리어하는 걸 보고

 

이 새우전은 찐이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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