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시그니처 제품 중에

평이 좋아 눈여겨 봤던 치즈뇨끼이다.

 

종이를 벗겨내면 비닐로 이중포장이 되어있다.

 

 

이 제품이 홈플에서 10월까지는 판매되고 있었는데

무슨 연유에서인지 지금은 판매종료되었다.

 

 

가격은 한개에 4,990원이고

나는 1+1 행사로 개당 2,500원에 득템했다. 

 

 

 

포장지 측면에 뇨키 파스타가 뭔지 적혀있고

 

뒷면에 성분표가 적혀있다.

 

성분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감자뇨키는 밀의 한종류인

듀럼밀 세몰리나가 가장 많이 들어가고

그밖에도 고르곤졸라치즈, 에멘탈치즈,

시금치, 버터, 소금 등이 들어간다.

 

칼로리는 600kcal정도이고

포화지방이 어마어마한 제품이다.

 

 

다른 측면에는 조리방법이 적혀있다.

전자렌지에 데우기만하면 되는

완전 초간단한 조리방법이 있지만

 

리뷰글에 사람들이

1. 전자렌지보단 냄비에 데워서 먹는 걸 추천했고

2. 다진마늘, 우유, 치즈를 추가하면 더 맛있다길래

나는 그 사람들을 믿기로 했다.

 

 

 

 

 

 

 

그럼 치즈뇨끼를 만들어보자.

 

1. 냄비에 냉동상태의 치즈뇨끼를 넣고

 

우유 200ml와 다진마늘 1스푼을 넣는다.

 

 

2. 중간불로 끓이다보면

 

치즈뇨끼가 서서히 녹아서

 

보글보글 끓어오른다.

 

 

3. 그럼 약불로 불을 줄이고

 

냄비바닥에 들러붙지 않도록

수저로 계속 저어가며

 

감자뇨끼가 익을 때까지 끓여준다.

 

 

4. 뇨끼가 다 익었으면 접시에 옮겨 담아

 

위에 치즈를 얹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전자렌지에 데워준다.

 

 

5. 이제 잘 섞어서 먹으면 된다.

 

뇨끼는 감자보단 밀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지

쫀득쫀득하니 맛이 괜찮았고, 국물은 꽤 걸쭉하다.

 

리뷰에 짜다는 얘기들이 많았는데

그래서인지 우유를 200ml 추가했음에도

생각보다 간이 꽤 있었다.

 

마늘은 한스푼만 넣었는데도

생각보다 마늘맛이 지배적이었고

개인적로는 다진마늘을 안넣는게 좋을 것 같다.

넣더라도 소량만 넣는 걸 추천한다.

 

(우유, 치즈만 넣고 만들어먹었을 때는

치즈맛도 많이 나고 느끼해서 맛있었음)

 

 

 

 

맛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세상에는 맛있는게 더 많으므로

 

재구매의사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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