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350. [동탄호수공원] 수원의 명물이라는 '보영만두' 솔직 후기

 

명물일 것 까지야 "보영만두"

 

 

수원에서 유명한 만두집이

호수공원에도 생겼다길래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가봤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이고

휴무일은 따로 없는 것 같다.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주차는 최대 1시간 무료인가보다.

 

주문과 결제는 키오스크로 해야한다.

 

 

이곳의 메뉴판이다.

 

글로벌한 원산지 표시판도 있다.

 

보영만두는 군만두가 진리라고 들었지만

찐만두는 어떨지 궁금해서

김치찐만두, 고기군만두를 주문했고

 

쫄면은 중간쫄면도 많이 맵다길래

안매운쫄면으로 주문했다.

 

 

밑반찬과 뒷정리는 셀프이고

밑반찬과 육수는 여기서 챙기면 된다.

 

단무지는 다들 아는 그맛이고

김치는 좀 많이 익었고

 

장국은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었다.

 

 

테이블 옆으로 식초, 간장, 고춧가루,

후추가 있어서 취향껏 넣어먹으면 된다.

 

 

김치 찐만두가 나왔다.

 

만두가 작고 슬림했으며

단면은 이렇게 생겼다.

만두가 덜 쪄졌는지 피가 좀 딱딱했고

만두피도 겹치는 부분이 좀 두껍게 느껴졌다.

 

만두소는 꽤 많이 매콤했고

김치맛은 많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얘는 고기 군만두이다.

 

단면은 이렇게 생겼다.

고기군만두는 피가 바삭+쫄깃했고

고기맛도 많이 느껴지고 맛도 무난했다.

 

다만, 만두소가 많지는 않았고

촉촉하기보다는 건조해서 아쉬웠다.

 

 

군만두와 찐만두 크기는 똑같았고

 

보영만두는 군만두가 진리라더니

역시 군만두가 더 맛있었다.

 

 

 

 

 

 

얘는 쫄면이다.

 

양배추가 너무 많아서 면을 비비기 힘들었다.

쫄면은 양념장맛이 꽤 강했고

새콤한 맛보다는 단맛이 많이 느껴진다.

 

양념장이 달달한게 애들이 좋아할 것 같고

늙은 우리는  좀 덜 달아도 괜찮았을 것 같다고

생각했으며, 생강이 계속 씹히는 건 별로였다.

 

안매운쫄면도 좀 맵다고 들었는데

우리입에는 매운맛이 거의 안느껴졌고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런 맛이었다.

(안매운쫄면으로 시키길 잘한 듯)

 

 

 

 

 

 

 

 

<매우 주관적인 나의 총평>

 

여기서 군만두가 제일 괜찮지만

군만두도 베스트는 아녔음.

 

재방문 의사 없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