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353. [동탄1] 통가래떡이 나오는 '황금코다리_동탄점' 솔직 후기 (+경기지역화폐)

 

 

코다리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토실군이 코다리조림을 먹으러 가잔다.

 

(다른메뉴가 뭐가 있나 찾아보는데

돈까스가 보이길래 바로 콜함)

 

그렇게 오게 된 황금코다리 동탄점이다.

 

 

주차는 가게 옆의 넓은 공간에 하면 되고

(명가만두전골 앞쪽 공간임)

 

간판에 막걸리 공짜 / 무료카페라고 적혀있던데

막걸리와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고 한다.

 

 

이곳의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 9시반이다.

(휴무일은 따로 없는 듯)

 

+ 경기지역화폐 결제 매장으로는 검색이 안되는데

가맹점이라서 경기지역화폐로 결제가능함.

 

 

가게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이곳의 메뉴판이다.

 

사이드메뉴는 이러하고

 

테이블지에도 메뉴가 적혀있다.

 

메뉴판 크게 보기 ↓

 

맵기조절이 가능하고, 점심특선 메뉴도 있다.

 

원산지는 다음과 같고

남은 음식은 포장이 가능한데

포장용기값을 따로 받는 것 같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용기크기에 따라

소(小)는 500원, 중(中)은 천원을 받는다고 한다.

 

 

 

우리는 코다리&통오징어 조림(小)와

공기밥 2개를 주문했다.

 

(돈까스는 코다리의 맛을 보고

시킬지 말지 결정하기로 함)

 

 

 

밑반찬이 나왔다.

도토리묵무침은 양념장은 괜찮은데

묵이 그냥 그랬고, 시래기나물은 간이 좀 있었고

양파장아찌는 짜거나 새콤하지 않고 달달다.

 

양배추샐러드는 흑임자드레싱이 맛있었고

김은 엄청 맛있는 김은 아니었고 무난한 기본맛이다.

 

미역국은 무난했고, 콩나물은 간이 안되어있었다.

 

+ 추가 밑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기본으로 나오지 않은 반찬들도 있길래

숭늉, 간장청양고추, 김치를 챙겨왔다.

간장청양고추는 많이 짰고, 김치는 안익었고

맛이 없어보이는 비주얼에 비해 맛이 괜찮았다

.

숭늉은 엄청 맛있지는 않고 그냥 구수했다.

 

 

무료 막걸리는 이렇게 제공되며

주전자에 담아가서 먹으면 된다.

 

 

 

 

 

 

 

코다리&통오징어 조림(小)가 나왔다.

 

오징어가 생각보다 실해서 놀랐고

 

몸통과 다리를 잘라놓으니 양도 꽤 많았다.

 

떡은 통가래떡으로 나오고

 

얘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황금코다리의 양념맛은 단맛이 적고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아서

어른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었다.

 

코다리가 반건조 생선이라 그런지

육질이 쫄깃쫄깃하고, 비린맛은 1도 안느껴져서

돈까스 생각이 쏙 들어갈 정도로 맛있었다.

 

오징어는 쫄깃쫄깃하고, 떡은 쫀득쫀득하고

무조림도 푹 졸여져서 간이 아주 잘밴게

뭐 하나 빼놓을 것 없이 전부 존맛이었다.

 

 

콩나물도 양념장에 버무려서 먹는데

식감이 아삭아삭하니 괜찮았다.

 

양념자체가 맛있어서

갈비 들어간 것도 괜찮을 것 같았고

 

우리는 보통맛으로 주문했는데

보통맛도 살짝 매콤해서, 매운맛보다는

보통맛이 무난하게 먹기 좋을 것 같았다.

 

우리가 시킨 소(小)자가 2~3인분 양인데

코다리 큰녀석이 2마리 나오고, 오징어까지

추가해서 그런지 양이 정말 푸짐했다.

 

 

이건 함께 시킨 공기밥인데 무난했다.

 

 

코다리조림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도 먹어봤는데

간장청양고추를 넣으니까 많이 매콤했고

김이 맛없어서.. 그냥 코다리만 먹는게 더 맛있었다.

 

 

가게 한켠에 각종 음료가 구비되어있는데

여기가 무료카페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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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이나 다른 건 그냥 그랬지만

메인이 아주 괜찮아서 또 오고 싶은 곳임.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고 밸런스가 너무 좋았음.

(단맛도 적당, 간도 적당, 매운맛도 적당)

 

통오징어 코다리조림은 양이 너무 많아서

다음에는 시래기 코다리조림으로 먹어볼까 함.

(황금코다리는 시래기가 진리라고 함)

 

 

+ 동탄에서 평이 좋은 코다리집으로

황금코다리랑 한상차림 코다리명가가 있는데

한상차림 코다리명가는 문어+코다리 세트가 있고

생선가시도 발라서 나오지만, 양념이 달고

주차도 힘들다고 해서 우리는 황금코다리로 옴.

 

 

 

 

 

 

 

 

 

 

 

<매우 주관적인 나의 총평>

 

나 코다리조림 좋아했네?

 

재방문 의사 있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