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에 마켓컬리에서 구입한

몽골리안 포크이다.

 

홈보이서울은 미국식 중화요리를

만드는 아시아음식점으로,

연남동에서 인기맛집이었는데

현재는 종로로 확장이전했다고 한다.

 

 

가격은 9,500원이지만

나는 8,550원에 구입했고

(함께 구입한 세미원의 왕어혈교와

왕하가우는 홍콩식 딤섬이라는데,

피가 감자떡처럼 두툼하고 진짜 맛없음)

 

 

현재는 마켓컬리에서

판매 중인 상품이 아니라고 뜬다.

그래도 롯데ON, 옥션, 위메프 등에서는

구입이 가능하므로, 포스팅을 이어나가겠다.

 

 

구성은 꿔바로우와 소스가 하나씩 들어있고

 

 

조리법은 기름에 튀기는 방법과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는 방법이 있다.

 

 

현지의 맛 그대로 느끼고 싶다면

야채(양파, 피망, 파 등)를 추가하거나

튀긴 누룽지나 땅콩가루를 뿌리거나

남은 소스는 계란볶음밥에 비벼먹거나

스리라차 핫소스와 함께 먹으라는데

 

집에 있는 게 야채뿐이라서

야채만 추가해서 먹을 예정이다.

 

 

제품 뒷면에는 원재료명이 적혀있고

 

영양정보와 칼로리도 적혀있는데

 

꿔바로우는 225X3이니까 675kcal이고

소스는 276...???

 

소스에 기타과당과 물, 굴소스, 카라멜색소, 

물엿, 진간장, 참기름 등이 들어갔을 뿐인데

칼로리가 저렇게 높을 일인가 싶다.

 

 

 

 

 

 

그럼 이제 만들어보자.

 

1. 양파 1/4개와 대파 1/3개,

파프리카 1/4개를 길쭉하게 썰어준다.

 

 

2. 냉동상태의 꿔바로우를

185도의 에프에 13분간 돌려준다.

 

 

3. 팬에 소량의 식용유를 두르고

야채를 볶아준다.

 

 

4. 소스를 붓고 우르르 끓인 뒤

 

 

5. 꿔바로우를 넣고 가볍게 볶아준다.

 

 

6. 완성 된 몽골리안 비프이다.

 

고기는 질기고 살짝 잡내가 났으며

소스는 새콤하면서 낯선 향신료의 맛이 난다.

 

야채가 들어가서 맛이 개운하고 식감도 좋은게

야채를 넣는 것은 꼭 추천하고 싶다.

(파프리카랑 대파가 이국적인 맛과 잘 어울림)

 

 

꿔바로우의 단면은 이렇게 생겼는데

 

잘 안보이니까 다른 사진도 첨부한다.

튀김옷이 살짝 두툼하긴한데

고기도 꽤 실한 편이다.

 

 

나는 소스가 달짝지근하고 짭쪼름해서

맛있게 먹었는데, 토실군은 냉동고기 특유의

싸구려맛이 느껴진다며 별로라고 했다.

 

그래서 재구매 의사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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