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식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 광양읍 매일시장길 12-9

 

광양불고기를 먹기 위해

광양으로 식도락여행을 떠난 우리.

 

광양불고기가 유명한 만큼

불고기집들이 정말 많았는데


3대째광양불고기(가장 유명함, 달달한 양념),

대한식당(블루리본 맛집, 달달한 양념)은

우리가 달달한 양념을 안좋아해서 패스.

 

매실한우 광양불고기그러소

노포느낌이 아닌 관광지 맛집 같아서 패스.

 

경도식당은 백반기행에 나온 곳인데

별로라는 후기가 꽤 보여서 패스.

 

 

이제 대중식당과 장원회관이 남았는데

 

대중식당은 기와집st 노포분위기가

맛없없 같아서 내 눈길을 사로 잡았고

 

장원회관은 전현무계획에 나온 집으로

최근에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 같던데

전현무계획에 나온 집들은 신뢰가 안가서..

 

나의 픽은 대중식당이었고

토실군의 픽은 장원회관이어서

두 곳 모두 방문하기로..!!


 

우리의 여행일정 상

한끼에 두곳 모두 방문하기로 했는데

다행히도 도보 1분거리에 있었다.

 

대중식당으로 가는 길은 두가지가 있는데

 (정문) 대한식당을 끼고 쪽길로 가는 방법이 있고

 

 (뒷문) 큰길가에서 통나무촌닭집을 지나

오세암빨래방 뒤쪽으로 가는 방법이 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주방을 지나

자리를 안내받았다.

 

가게가 많이 낡고

파리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방마다 에어컨과 선풍기가 있어서

매우 쾌적한 분위기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었고

(에어컨 켜고 문 닫으니까 파리도 안보임)

무엇보다 프라이빗한 점이 좋았다.

 

 

이곳의 메뉴판이다. 

이곳은 호주산 불고기만 판매하고 있고

불고기는 3인분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다.

 

(광양불고기집들 중에 국내산과 수입산을

함께 판매하는 곳이 많은데 국내산이 맛있다,

수입산이 더 맛있다 등 의견이 분분하지만

 

광양불고기 특성 상 국내산/수입산을 떠나서

어떤 부위를 사용하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다)

 

 

우리는 불고기 3인분을 주문했고

뒤이어 밑반찬이 차려졌다.

 

무김치는 푹 익었는데 감칠맛이 좋았고,

파김치는 잘 발효돼서 아주 맛있는게

찌개던 국을 끓였어도 잘 어울렸을 것 같았다.

 

동치미는 단맛이 적고 시원했는데

어릴적 할머니댁에서 먹어볼만한 맛이었고,

매실장아찌는 새콤달콤한 편이었다.

 

오늘은 음식점 두곳을 가야하므로

뻔한 맛일 것 같은 쌈무랑 도토리묵은 패스.

 

어포무침은 달달+쫀득하니 맛있었고

죽순은 간도 싱겁고 밋밋한 맛이었다.

 

그 밖에도 마늘, 쌈장, 상추+고추가 나온다.

 

파채는 1인당 1개씩 나오는데

파채만 먹었을 때는 엄청 밋밋했다.

 

 

숯불이 나오고

그 위로 불판이 얹어진다.

 

 

고기도 나왔다.

 

불고기 3인분의 양이었고

부채살 부위같고 마블링이 거의 없었다.

 

 

불판 위에 적당량을 올려서 굽는데

 

화력은 너무 세지도 약하지도 않은

적당한 편이었다.

 

살코기는 전혀 질기지 않았고

양념 부채살을 숯불에 구워먹는 맛이다.

 

양념맛이 강하지 않았는데

간도 안세고 단맛도 적은

단짠이 모두 약한 그런 맛이다.

 

단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담백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다.

 

우리 입맛에는 완전 호!

 

 

불판 위에 몇점 안올라가서 먹으면서도

계속 구워야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고기가 얇아서 금방 익어 다행이다.

 

파채랑도 함께 먹어보는데

파채만 먹었을 때는

엄청 밋밋한 맛이었는데

불고기랑 먹으니까 매우 잘 어울린다.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불고기와 파채를 함께 먹었을 때

밸런스가 좋은 맛이다.

 

 

매실장아찌랑도 함께 먹어보는데

우리 입에는 좀 달게 느껴진다.

고기의 단맛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매실장아찌와 함께 먹으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파김치와도 먹어보는데

파김치가 잘 익어서 불고기와 잘 어울린다.

 

참고로, 식사는 공기밥을 시키면

김치국 또는 된장찌개를 고를 수 있다는데

그걸 못먹고 온게 아쉽긴 하다.

 

 

 

 

대중식당이 생각보다 우리 취향이어서

고추장삼겹에 마무리 식사까지 하고 그냥 끝낼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광양까지 왔는데

다양한 광양불고기를 먹어보자 싶어서

아쉬움을 뒤로한 채 장원회관을 가게 되었다.

 

장원회관 후기는 ↓

 

Ep423. [광양] 텁텁한 맛의 광양불고기 전현무계획 맛집 '장원회관' 솔직 후기 (+ 대중식당 비교)

장원회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 광양읍 매천로 821-5 광양불고기를 먹기 위해 시작된우리의 식도락 여행. 여러 광양불고기집들 중에서장원회관과 대중식당을 고르게 된 이유는이전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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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주관적인 나의 총평> 

 

우리의 취향은 대중식당.

 

재방문 의사 있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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