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는 걸 즐기는 나의 친언니.
그런 언니가 선물해 준
심플리쿡 '감바스 알아히요'
(장보는 걸 즐겨한다고 했지
만드는 걸 즐겨한다고 하진 않음)
맛있다고 하도 얘기하길래
한귀로 흘렸더니 세일할 때 선물해 줬다.
(나의 빅픽쳐)
남은 감바스로 만드는
알리오올리오는 아래 링크 클릭↓
그럼 지금부터 감바스를 만들어볼까.
<재료>
심플리쿡(감바스 알아히요)
<조리과정>
1. 심플리쿡 상자를 준비한다.
2. 빠진거 없나 확인차 재료를 나열해본다.
(이놈의 의심병)
뒤집어서 내용물도 확인한다.
3. 파슬리는 다져서 준비한다.
혹시 모르니까 한번 더 씻고.
(이놈의 의심병)
다지는게 생각보다 귀찮고
손에 자꾸 들러붙어서 별로다.
파슬리가루였다면 더 좋았을 듯.
4. 새우는 한번 헹궈서 물기를 제거한다.
새우는 사진을 못찍은 관계로
새우 목베개 사진으로 대체한다.
5. 바게트는 1cm로 썰어 팬에 굽는게 원래 레시피.
바게트를 에어프라이어에 데우면
더 맛있을 것 같은 직감으로
바게트는 에어프라이어에 데운 후 자르기로 한다.
에어프라이어에 잘 데워진
겉바속촉 바게트.
6. 팬에 올리브유, 감바스소스, 마늘을 넣는다.
치킨엑기스라 적고
조미료라고 읽는 감바스소스.
두껍게 썰려있는 편마늘.
7. 재료들을 1분 정도 끓여준다.
마늘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아
기름에 마늘향이 배게하면 좋겠지만
타기 쉬운 감바스소스가 들어간 관계로
적당히 기분만 내는 걸로.
8. 새우, 페퍼론치노, 후추를 넣고 볶아준다.
새우가 어느정도 익으면 끝.
9. 이태뤼 파세리를 넣고
몇번 쉐킷쉐킷 해주면 완성.
그럴싸하게 만들어진 감바스.
10. 완성 된 감바스
망한 바게트도 곁들여주고.
(고새 바게트 집어먹은 토실군 이눔시키)
심플리쿡의 감바스는
입에 착착 감기는게 꽤 맛있다.
(치킨엑기스 덕분인 듯)
전에 직접 만들었던 감바스는
너무 느끼하기만 해서 별로였는데.
앞으로 감바스를 만들 때는
'다시다 한스푼'을 꼭 넣어야겠다.
세일하면 한번쯤 사먹어 볼 만하지만
(그래도 개당 만원 이상은 놉)
제돈 주고 사먹기는 좀 돈 아깝.
(감바스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 '심플리쿡 감바스'의 정가는 17,800원
쇼핑중독 우리언니는 GS프레시에서
3개에 3만원에 구입했다고 함.
(카드할인까지 해서 26,500원에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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