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상추겉절이" 만들기
고기러버인 우리부부.
양파장아찌에 이어 상추겉절이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게 되는데..
양파장아찌 레시피는 ↓
맛있는 상추겉절이를 만들려면
첫째, 그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야하고
(고기의 맛을 느껴야하니까)
둘째, 다 먹을 때까지 야채가 살아있어야한다.
그럼 공기반 소리반으로 상추겉절이를 만들어보자.
<재료>
상추 20장, 깻잎 15장, 대파 1개, 고춧가루 1스푼,
설탕 2스푼, 맛소금 1티스푼, 식초 1.5스푼, 참기름 1스푼
<조리과정>
1. 상추 20장, 깻잎 15장, 대파 1개를 준비한다.
2. 상추와 깻잎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3. 대파를 채썰어준다.
파채를 손쉽게 만드는 방법은
먼저, 대파의 껍질을 한겹 벗겨준다.
파채를 국수처럼 먹으면 죽을 수도 있으므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재단하고
파를 반으로 접어서 채썰어주면
파채 완성이요
상추도 담고 깻잎도 담고
파채까지 담고보니 양이 좀 많아보인다.
상추와 깻잎의 양이 다소 많아보일 수는 있으나
숨이 죽으면 양도 별로 안될뿐더러
상추는 95%가 수분이라고 함.
(ㅇㅇ 다이어트 음식임)
4. 고춧가루 1스푼, 설탕 2스푼, 맛소금 1티스푼,
식초 1.5스푼, 참기름 1스푼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준다.
상추겉절이 만큼은 소금 대신
맛소금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맛소금이 들어가야 존맛.
+ 이때, 중요한 점은
신속하게 그리고 최소한의 터치로
재료들을 골고루 버무려야한다는 점이다.
마치 박진영의 공기반 소리반처럼.
대충 머릿속으로 공기반 소리반을 상상해가며
버무린 상추겉절이이다.
5. 완성 된 상추겉절이
(깨를 뿌렸으면 더 완벽했을텐데..)
일단 자극적이지 않아
먹다보면 자꾸만 손이가는
아주 깔끔한 맛의 상추겉절이이다.
그리고 상추의 숨이 죽지않아 더 맛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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