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종류의 "계란말이 김밥" 만들기

 

 

어머님이 계란김밥을 만드셨는데

내가 알고있던 계란김밥이 아니었다.

 

내가 아는 계란김밥은 이거 ↓

 

근데 요녀석 담백하니 맛있어서

자꾸만 생각이 난다.

 

 

그럼 자꾸만 생각나는 어머님의

계란말이 김밥을 만들어보자.

 

 

 

<재료>

 

단무지, 햄, 오이, 우엉, 당근, 계란지단

 

ㆍ밥 양념: 참기름, 소금, 깨

 

 

<조리과정>

 

1. 재료를 준비한다.

ㆍ단무지랑 우엉조림은 시판제품 사용함.

오이는 소금물에 절임.

당근은 채썰어서 소금 한꼬집 넣고 기름에 볶음.

계란은 동그랗게 지단으로 부침.

 

 

2. 계란지단에 밥을 2/3가량 깔고

재료들을 넣은 뒤 돌돌 말아준다.

 

일반김밥처럼 지단의 끝부분은

밥풀로 마무리했다. 

 

잘 말린 계란말이 김밥이다.

 

+ 지단이 잘 붙어있는거보니

밥풀이 꽤 효과가 있나보다.

 

 

3. 김에 밥을 얇게 펴주고

계란지단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을

넣은 뒤 돌돌 말아준다.

 

 

3-1. 팬에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올로 닦아낸 뒤

계란물을 붓고 그 위에 김밥을 올려 돌돌 말아준다.

 

+ 이때 주의할 점은

계란지단과 김밥이 완전히 밀착되게 해야지

김밥을 자를 때 풀어지지 않는다.

 

 

 

 

 

 

4. 김에 밥을 얇게 펴주고

계란지단 1/2개와 재료들을 넣은 뒤 돌돌 말아준다.

 

 

 

4-1. 팬에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올로 닦아낸 뒤

계란물을 붓고 그 위에 김밥을 올려 돌돌 말아준다.

 

 

 

5. 완성 된 김밥 3종세트

란지단으로 만들 수 있는

종류의 계란말이 김밥을 만든 것 같다.

 

(아 빼먹은게 있구나

 걔네들은 다음에 만들기로 하고)

 

 

위에 세 종류의 김밥 모두

계란이 많이 들어가서 담백하고 맛있었다.

 

보기에는 김이 안들어간게 제일 예쁘고

맛은 김이 들어간게 좀 더 김밥같다.

 

나는 김밥 겉면에 계란옷을 입히는게 귀찮으므로

가운데 녀석으로 만들거나

재료들 사이에 김 한장을 껴서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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