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샤로우 황금비율을 찾기위한 여정1 

 

장조림 느낌의 "홍샤로우" 만들기

 

 

우연히 중국 먹방을 보고

홍샤로우라는 메뉴를 알게됐는데

홍샤로우(홍소육)는 중국의 가정식으로

동파육의 심플버전이라고 한다.

 

그 맛이 너무 궁금해서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레시피를 찾아보는데

만드는 방법이 너무 제각각이다.

(가정식이라서 그런 듯)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레시피를 찾을 때까지

홍샤로우를 계속 만들어보려고 한다.

(그래서 들어가는 재료들도 넉넉히 삼)

 

 

그럼 재료가 가장 많이 들어가고

손도 많이 가는 버전의 홍샤로우를 만들어보자.

 

 

 

<재료>

 

삼겹살 600g, 식용유, 빙탕 50g, 다진마늘 0.5스푼,

생강 10g, 대파 1개, 건고추 4~5개, 팔각 2~3개,

생추간장 50g, 노추간장 10g, 미림 50g뜨거운 물 1L

 

(간장, 미림은 10g당 대략 1스푼이라고 보면 됨)

 

 

<조리과정>

 

 

1. 마늘, 생강, 대파는 용도에 맞게 손질한다.

 

생강은 편으로 썰고, 대파는 어슷썰고

마늘은 곱게 다져준다.

 

  

2. 빙탕(50g)과 팔각, 건고추를 준비한다.

 

내가 사용한 재료는 이거 ↓

팔각은 동파육, 오향장육 같은 중국요리나

족발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향신료로

일본산 팔각은 독성이 있어서 주의해야한다.

(내껀 홈플에서 4,990원 주고 삼)

 

빙탕은 얼음설탕, 조각설탕, 락슈가로도 불리며

설탕보다 단맛이 덜하고 결정이 커서

잎차를 우려내서 마실 때나 매실청과 같은

각종 청을 담글 때 유용하다.

(내껀 지마켓에서 1,800원 주고 삼)

 

 

3. 생추간장(50g), 노추간장(10g),

미림(50g)을 준비한다. 

 

내가 사용한 간장은 요거 ↓

(좌) 해천 생추왕간장은(dark soy)은

색을 내는 용도의 간장으로 떫은맛이 있으므로

많이 넣으면 안됨. (쿠팡에서 2,520원에 삼)

 

(우) 해천 노추왕간장(light soy)은

중국요리에 가장 많이 쓰이는 간장으로

무난한 맛의 간장임. (쿠팡에서 2,820원에 삼)

 

 

3. 삼겹살 600g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4. 끓는물에 삼겹살을 넣고 3~5분간 데친 후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5.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약한불에 삼겹살의 겉면을 익혀준다.

 

 

 

(약한불에 익히면 고기 자체의 기름이 빠져나와

느끼하지 않은 삼겹살이 된다고 함)

 

 

 

 

 

 

 

 

 

6.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빙탕을 넣어 갈색빛이 될 때까지 끓여준다.

  

  

더보기

 

 

 

 

 

 

 

 

7. 기름이 살짝 끓기 시작하면

파, 생강, 다진마늘, 팔각, 건고추를 넣고 볶는다.

  

(향신료는 기름에 향이 더 잘배인다고 해서

팔각은 양을 줄여 2개만 넣음)

 

 

8. 삼겹살을 넣고 한번 더 볶는다.

 

 

 

9. 생추간장 50g, 노추간장 10g,

미림 50g을 넣고 가볍게 볶는다.

 

 

 

10. 뜨거운 물 1L를 넣고 50분간 졸여준다.

 

(국물이 여기저기 튀므로 뚜껑은 필수임)

(팔각은 향이 너무 강해서 10분만에 꺼냄)

 

 

더보기

 

물을 넣은 직후의 홍샤로우

 

20분 후의 모습

 

40분 후의 모습

 

50분 후의 모습

 

 

 

11. 완성 된 홍샤로우

 

 

생각보다 달지 않고 간은 센 편이라

밥 반찬으로 먹기에 딱이다.

 

고기는 물에 데치고 불에 구워서인지

육즙이 많이 빠져있었고 퍽퍽했다.

 

진한 팔각향으로 중국스러운 느낌이 강해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 맛이다.

 

 

 

다음에는 간장의 양을 줄이고

식초를 넣어서 만들어볼 예정이다.

 

그럼 ㅅㄱ

 

 

 

간장의 양을 줄이고 식초를 넣은 레시피는 요기 ↓

 

Recipe139. 식초의 산미를 더한 '홍샤로우' 레시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