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접대용 "부라타치즈 샐러드" 만들기

 

 

전보다는 덜하지만

마켓컬리에서 쿠폰을 뿌리는 날에는

어김없이 호구가 되는 나.

 

이번에는 그동안 품절로 사지 못했던

부라타치즈가 들어왔길래 한번 사봤다.

 

 

그럼 먹기는 불편하지만 모양 하나는 끝내주는

부라타치즈 샐러드를 만들어보자.

 

 

<재료>

  

베이비채소 1팩, 부라타치즈 1개,

토마토 1개, 발사믹드레싱

 

 

<조리과정>

 

1. 베이비채소는 식초물에 담갔다가

깨끗한 물로 여러번 헹궈서 준비한다.

 

+ 마켓컬리에서 2,600원에 구입한 베이비채소는

홈플러스, 이마트, 쿠팡프레시, GS프레시 등을

통틀어서 가장 가성비 좋은 제품인 듯함.

 

+ 무난한 맛들의 채소로만 구성되어있어

샐러드 입문자들이 사용하기에 좋은 채소이고

호불호가 덜해서 손님접대용으로도 아주 좋음.

 

 

2. 부라타치즈는 1~2개를 준비한다.

 

내가 사용한 부라타치즈는 요거 ↓

 

 

+ 마켓컬리에서 인기가 좋아 자주 품절되길래

혹해서 산 벨지오이오소 부라타치즈(14,900원)는

중간크기의 덩어리로 4개가 들어있음.

 

+ 부라타치즈란 모짜렐라와 크림의 혼합으로

만들어지는 치즈로, 겉은 모짜렐라의 식감이고

속은 크림치즈의 식감을 갖고있는게 특징임.

 

 

3. 토마토도 적당히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4. 접시에 베이비채소를 깔아준다.

 

 

5. 그위에 토마토를 듬성듬성 올려준다. 

 

 

6. 발사믹드레싱을 간지나게 뿌려준다.

 

 

7. 부라타치즈를 살포시 얹어주면 끝.

 

부라타치즈는 먹기 직전에 나이프로

갈라주는데, 속은 이렇게 생겼다.

 

부라타치즈는 진한 우유맛이 났으며

모짜렐라치즈와 크림치즈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맛이었다.

 

 

이걸 다르게 말하면,

겉면은 매우 쫀득한 모짜렐라치즈라서

먹기좋은 크기로 일일이 썰어줘야하는게 귀찮고

속은 크림치즈라고 하는데 잘 녹아서

드레싱과 만나 샐러드를 더럽게 만드므로

처음에만 예쁜 그런 샐러드이다.

 

 

그래도 비주얼만큼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고

그게 전부이다ㅋ

 

 

발사믹글레이즈 정보는 ↓

 

개인적으로는 위에 레시피처럼

브리미 보코치니+방울토마토 조합이 짱인 것 같음.

먹기도 편하고 비주얼도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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