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미는 지마켓에서

판매 베스트 순위를 보면서

괜찮아보이는 제품들을 줍줍하는거고

 

이번엔 착한낙지를 줍줍했다.

 

 

물건은 다음날 도착했고

낙지 6팩, 양념장 6팩이 왔다.

 

 

판매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명은 이러하다.

 

 

 

그럼 낙지를 살펴보자.

 

 

낙지는 수입산이고 한팩에 135g이다.

 

낙지 한팩의 양은 이정도이고

 

양이 생각보다 적어서

두명이면 3팩은 먹어야 할 것 같고

 

3인분의 양은 이정도이다.

 

둘이서 3팩을 먹는다고 가정하면

한끼에 9,500원으로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다.

 

 

낙지는 절단낙지 외에

다른 첨가물은 들어있지 않다.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참고하면 좋겠다.

 

제품의 해동방법은 냉장해동을 하거나

찬물에 담가서 해동하면 된다.

 

 

 

 

 

 

 

 

 

다음은 양념장이다.

 

마늘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원재료들이 수입산이고

각종 첨가물도 들어있다.

 

고추장, 고추양념, 고춧가루,

고추맛기름으로 매운맛을 낸 것 같고

(캡사이신은 들어가지 않은 듯)

 

소스도 냉동보관하라고 적혀있다.

 

 

 

판매페이지에 나와있던 레시피이다.

 

 

위 방법대로 만들었더니

낙지에 간이 배지 않는 단점이 있다.

레시피는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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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을 보완하고자

낙지를 양념에 재웠다가 조리했는데

간이 배지 않는건 매한가지였다.

레시피는 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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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방법은 국물없는 낙지볶음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고

(국물이 적어서 맛이 더 진함)

 

두번째 방법은 국물 낙지볶음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좋을 것 같다.

(국물이 많아서 비벼먹기에 좋음)

 

 

취향에 따라 방법을 달리해서

만들어먹으면 좋겠다.

 

 

맛에 대한 얘기를 해보자면

 

입이 얼얼할 정도로 많이 매웠는데

맛있게 매운 건 아니고 중독성있는 매운맛 같다.

 

입맛 까다로운 토실군이

양념맛이 괜찮다며 싹싹 긁어먹고는

또 사라고 한거보면 맛은 괜찮은 것 같다.

 

내입에는 너무 매워서

하남쭈꾸미가 더 맛있던거 같은데

(쭈꾸미에 간도 잘 배어있음)

토실군이 하남쭈꾸미 양념은 후추맛이

너무 강해서 자기취향이 아니란다.

 

(냉동실에 5팩이나 있지롱)

 

 

 

매운걸 좋아하고 잘 먹는 사람이라면

착한낙지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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