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푸드인 "닭다리살 스테이크" 만들기

 

 

닭목살 파는 곳에서

닭다리살도 있길래 사봤다.

 

닭목살 후기는 여기↓

 

참PD가 추천한 '닭목살구이' 솔직 후기

토실군은 유튜브 중독이다. 저 녀석이 즐겨보는 채널 중에 하나가 바로 참PD의 애주가TV이고 거기에 나오는 음식들을 먹어보자며 떼를 쓴다. 그렇게 텍사스 바베큐와 생똥집을 맛보았고↓ 참PD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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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노동대비 맛은 아쉬운

닭다리살 스테이크를 만들어보자.

 

 

 

<재료>

 

닭다리살 1kg, 소금, 양파 1개, 마늘 7~8알

 

(백종원님의 오리지널 레시피는

야채에 감자가 추가되고 소스도 있지만

나는 소스 없이 스테이크만 만듦)

 

소스 레시피는 ↓

더보기

버터 1스푼(10g), 다진마늘 1스푼(10g),

설탕 1/2컵(45g), 진간장 1/4컵(40g),

식초 3스푼(20g), 물 1/2컵(90g)을 넣고

끓이다가 걸쭉해지면 간을 봐서 소스 완성

 

+ 간장은 우스타소스로 대체 가능

+ 설탕은 양 조절해가며 넣기

+ 식초는 꼭 넣어야 함. 레몬즙 추가해도 좋음

+ 기호에 따라 후춧가루 추가해도 좋음

 

 

<조리과정>

 

1. 닭다리살은 흐르는 물에 씻은 뒤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한다.

(물에 씻으면 잡내 제거됨)

 

 

2. 약불에 닭다리살을 올리고

소금을 살짝 뿌려준다.

 

(약불의 세기는 이정도임)

 

 

3. 닭에서 기름이 어느정도 나오면

고기는 뒤집지말고 그대로 둔채

 

(이때 닭의 익기는 이정도임)

 

 

4. 양파와 마늘을 올리고 뚜껑을 덮어준다.

 

 

5. 10분정도 지나면 뚜껑을 열어

고기 상태를 확인하고, 야채는 뒤집어준다.

 

(이때 닭의 익기는 이정도이고

좀 더 익혀야 함)

 

 

6. 양파에서 진액이 나와 양념이 타는 관계로

야채는 꺼내고 닭다리살만 더 굽기로 한다.

 

 

 

 

 

 

7. 껍질부분이 이정도로 노릇해지면

뒤집어서 굽는데, 이때 뚜껑은 덮지 않는다.

 

 

8. 뒷면까지 노릇하게 익으면 끝.

 

 

9. 완성 된 닭다리살 스테이크

 

속까지 잘 익었다.

 

비주얼은 엄청 맛있어보이는데

맛은 생각보다 아쉬웠다.

 

껍질이 바삭하기보다는

바삭과 딱딱함의 중간정도였고

속살은 촉촉했지만 맛은 그냥 그랬다.

(오븐에 구운 치킨을 같기도)

 

소스가 없어서 맛이 덜한건가했는데

그건 아닌거 같고, 그냥 닭고기의 한계인 듯 하다.

 

역시 스테이크는 소고기지.

 

 

닭다리살은 찜닭이나 닭볶음탕

만들어먹으면 맛있지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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