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만족스러운 "몽뻬르"
한적한 곳에서 맛있는 빵과
커피를 먹으면서 쉬고싶어서
용인에 있는 몽뻬르 베이커리 카페에 왔다.
한적한 곳에서 쉬려고 온건데
주말 낮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야외 테라스는 사람들로 붐볐지만
다행히도 2층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고
매장도 넓어서 그렇게 답답하지는 않았다.
가게 내부의 모습이다.
오랜만에 왔더니 유리쇼케이스가 생겼다.
케이스를 열고 닫을 때
버튼을 눌러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좀 더 위생적인 것 같아 좋았다.
이곳의 음료 메뉴판이다.
음료메뉴판 크게 보기 ↓
오곡라떼도 출시했나보다.
소금빵은 박스포장도 있던데
몽뻬르에서 밀고 있는 빵인가보다.
평일 6시 이후에는 빵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이제 빵을 골라볼까.
여기서 밀고 있는 소금빵도 하나 담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어니언베이글도 하나 담고
(어니언베이글은 유리쇼케이스와
냉장고에 둘다 놓여있던데
유리쇼케이스에 있는게 더 갓나온 빵 같음)
던킨 바바리안필드를 생각하며
크림도넛도 하나 골랐다.
그 밖에 다른 빵들은 ↓
식빵 및 샌드위치, 샐러드류 ↓
초콜렛 및 케이크류 ↓
마카롱 및 기타 쿠키류 ↓
빨대와 포크, 나이프는 셀프바에서
필요한만큼 챙겨가면 되고
포장봉투가 크기별로 놓여있어서
남은 빵을 포장해갈 수도 있다.
음료와 빵을 받아들고
2층의 창가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음료는 아아와 아이스라떼이다.
음료는 전체적으로 무난했고
라떼는 우유도 꽤 들어가는 것 같다.
이제 빵을 먹어보자.
이날 처음 골라본 크림도넛이다.
안에 크림이 가득 들어있다.
도넛인데 빵이 기름지지 않고
속은 레몬향이 살짝 가미된
커스타드크림으로 채워져있다.
던킨 바바리안필드랑 매우 흡사한데
여기꺼가 크림이 더 많아서 좋았다.
다음은 소금이 귀엽게 뿌려져있는 소금빵이다.
단면은 이렇게 생겼고
빵이 담백하면서 고소하고
식감은 또 쫄깃쫄깃한게 존맛이다.
이건 어니언베이글이다.
이날따라 크림이 유난히 차가웠고
빵도 바삭한게 레알 존맛이었다.
냉장고에도 어니언베이글이 들어있던데
그건 왠지 이것보다 눅눅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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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길에 화장실도 잠시 들렸는데
화장실도 깨끗하고 예뻤다.
몽뻬르 베이커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예전 후기에 ↓
<매우 주관적인 나의 총평>
여기는 말해뭐해.
재방문 의사 있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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