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같은 마을의 아오지탄광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
천안에 베이커리 카페를 찾다가
방문하게 된 곳이다.
뚜레쥬르랑 이름이 비슷해서
뚜레쥬르 짭인가 했는데
아래와 같은 상황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뚜쥬루(toujours)는 언제나, 항상
뚜레주르(Tous Les Jours)는 매일매일이란 뜻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나무위키의
[4. 뚜레쥬르와 악연-상표 분쟁]을 참고하면 된다.
입구에 이런게 붙어있던데
돌가마 만주가 유명한 곳인가보다.
(뚜쥬루 대표메뉴가 거북이빵, 돌가마만주,
돌가마 브레드, 우유팥빙수라고 함)
우리는 뚜쥬르에서 가장 유명한
거북이빵이랑 돌가마만주를 골랐다.
그밖에 다른 빵들 보기 ↓
발아현미건강빵 4.8 / 르방바게트 4.0 / 치즈퐁듀 1.0 /
호두크런치쌀볼 3.2 / 약식빵 3.8 / 명란포테이토 4.6
까눌레 2.8 / 천안쌀로만든마들렌 2.0 /
잠봉뵈르 9.0 / 버터브레첼 4.3
카스테라 4.2 / 르방앙버터 4.3
육쪽마늘빵 6.5 / 뚜쥬루피자 6.0
마늘바게트 5.8
플레인스콘 3.2 / 초코스콘 3.6 /
명란피자또띠아 3.0 / 미트파이 4.0 / 명란바게트 4.8
크로와상 3.6 / 에그타르트 2.2 / 퀴니아망 3.6 /
구운고구마빵 6.8 / 먹물연유바게트 4.6
통밤식빵 5.8 / 밤페스츄리 4.5 / 애플파이 3.8 /
찹쌀모나카 5.5 / 쑥떡쑥떡 5.5
스파이시핫도그 3.6 / 꿀빵 6.0 / 야채소시지빵 3.2
/ 닭가슴살또띠아 4.2 / 불고기할라피뇨 6.0
올리브치아바타 4.0 / 팥맘모스 4.8 / 슈크림빵 2.6
몽블랑 6.3
마법의옥수수빵 3.2
이탈리안고로케 4.0 / 고로케 2.8 / 찹쌀도넛 2.2
찰도넛 1.6 / 소프트대왕꽈배기 3.6
뺑오쇼콜라 4.8
모닝샌드위치 6.5
천안밀, 돌가마 시리즈 ↓
천안밀(팥빵 2.5 / 소보루 2.0)
천안밀(우리쌀 4.0 / 통밀빵 5.0 /
큐벨쿠키 8.0 / 공룡쿠키 2.2 / 쿠키 1.8)
돌가마(과자 2.5 / 식빵 4.8 / 브래드 9.8)
돌가마 만주 (6개) 13.2 / (9개) 19.8
돌가마 만주 (낱개) 2.2
식빵 및 잼류 ↓
모닝빵(10개) 4.5 / 통밀식빵 5.0
우리쌀식빵 4.0 / 호두쌀식빵 6.0
망고잼 9.0 / 무농약딸기잼 10.0
케이크류 ↓
써틴롤 15.0 / 써틴롤(조각) 4.3
레몬롤 5.5 / T셰르 7.8
당근케이크 8.6 / 치즈수플레 7.8 / 듀얼쇼콜라 3.5
바스크치즈케이크 12천원 / 호두케익 6.5
정성듬뿍케익(1호) 18.0 /
(2호) 22.0 / (3호) 26.0 / (4호) 31.0
2층에는 카페 및 빵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여기가 카페이다.
메뉴판 크게 보기 ↓
아이스라떼와 아아이다.
아이스라떼는 우유맛이 적당히 느껴졌고
아메리카노도 무난한 맛이었다.
근데 카페는 매장도 협소한 편이고
경치가 좋다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
커피가격이 스벅보다도 비싸서 좀 놀랐다.
이제 빵을 먹어보자.
이게 거북이빵이다.
겉면이 모카번처럼 생겼고
속은 비었으며 빵은 폭신한 편이다.
군데군데 짠부분과 달달한 부분이 섞여있으며
안에 소스가 발라져있는 부분도 있었다.
소스맛은 강하지 않았고 버터때문에 꽤 기름졌다.
은은하게 커피향이 나는 거 같았는데
성분표에 밀가루, 계란, 우유버터만 적힌 거 보면
커피향이 느껴진 건 기분탓인 것 같다.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나쁘지 않았다.
다음은 돌가마 만주이다.
안에는 팥이 들어있다.
팥은 달지 않고 양도 꽤 많은 편이고
팥의 밀도가 높아서 좀 퍽퍽하게 느껴진다.
호두와 밤이 들어가서 견과류도 씹히는게
어른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었고
빵부분은 페스츄리 같았다.
이건 계산대에서 급하게 집어넣은
800원짜리 쿠키이다.
원래는 좀 더 컸었는데
커피를 기다리다가 먹어버렸다.
커피쿠키는 달달하면서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데
특히 헤이즐넛 맛이 많이 났다.
페레로로쉐에서 쿠키를 만든다면
이런 맛이 아닐까 싶다.
이건 빵이 담겨있던 종이봉투인데
뚜쥬루는 제빵계량제나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고
천연발효로 빵을 만든다고 하며
천안에만 세군데 지점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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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쥬르는 빵 종류는 많지만
편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은 아니므로
한적하고 쾌적한 곳에서 쉬고 싶은 분들은
아래 카페들을 추천함 ↓
(그리고 스페셜티는 빵종류도 많음)
<매우 주관적인 나의 총평>
한번 경험한 걸로 충분함.
재방문 의사 없음.
- 이 포스팅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 다수 포함되어있음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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